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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예외 없어요"…소지품 검사·몸수색 거쳐야 광화문 출입, 방탄소년단(BTS) 컴백

무명의 더쿠 | 12:33 | 조회 수 1214

인근 지하철 출입구, 도로 통제
아미들 속속 광화문으로…카페는 이미 만석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시작되기 10시간 전, 광화문 광장 일대는 이미 경찰의 '스타디움' 관리가 철저한 모습이다. 광화문 무대를 중심으로 인근에 철제 펜스가 빼곡히 쳐졌고, 보행자와 팬들은 모두 금속 탐지기를 포함한 검문을 거치고 있다.

 

광화문 인근 거리는 21일 오전부터 경찰과 자원봉사자, 통행객들로 이미 북적북적한 모습이다.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은 이날 오후 2~3시부터 무정차 통과가 시작되지만, 출입구에 대한 통제는 이미 시작됐다.

 

출입구는 역당 2~3개만 개방된 상태로, 경찰과 안전요원이 배치돼 통행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역 안에는 화장실과 출구 방향을 한글과 영어로 인쇄한 종이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출구를 나온 사람들은 바로 문형 금속탐지기(MD)를 포함한 검문·검색을 받아야 한다. 이날 31개 출입 게이트에는 MD 약 80대가 설치됐다. MD는 게이트별로 1~4대가 배치됐다.

 

통행객은 물론 녹색 조끼를 입은 스태프도 빠짐없이 검문·검색을 거쳤다. MD를 통과하려면 주머니에 있는 소지품을 꺼내고 가방을 열어 안에 든 내용물에 대한 검사도 받아야 했다.

 

경찰은 MD를 통과한 시민들에게 양팔을 벌리게 한 뒤 휴대용 스캐너를 이용해 전신을 살폈다. 스캐너로 점검이 이뤄지는 동안 뒤쪽에서는 시민들이 올려놓은 가방 지퍼를 하나하나 열어 내부를 살폈다.

 

검문·검색에 예외는 없었다. 이날 서너살 가량으로 보이는 아이도 긴장한 모습으로 스캔 검색을 받았다. 검색을 마친 경찰이 "좋았어"라며 하이 파이브를 치며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정오가 가까워지자 대기 줄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시민은 경찰의 검문검색에 협조적으로 응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지나가는 것도 쉽지 않다"며 검문검색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7분쯤 한 남성은 '버스 타러 가는 길인데 왜 검색하느냐'고 짜증을 내며 출구용 MD로 막무가내로 들어왔다. 경찰은 이 남성을 쫓아가 스캐너로 검문검색을 했다.

 

이후 또 다른 중년 남성도 '그냥 지나가는 길인데 왜 검색하느냐'고 불만을 표했지만, 경찰은 이번에도 빠짐없이 검문검색을 했다.

아침부터 광장에 나온 아미들은 주변을 맴도는 모습이다. BTS 사진이 크게 실린 호외와 응원봉 등 굿즈를 들고 있는 외국인도 많았다.

 

인근 스타벅스를 찾았던 한 팬은 이미 만석이라는 직원의 말에 발길을 돌렸다.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 앉으려던 사람도 안전요원의 조치로 자리를 떠났다.

 

경찰과 주최 측의 현장 관리로 현재 광화문은 인파가 밀집되지는 않은 모습이다.

 

주변 도로는 전날부터 시행된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사직로와 율곡로, 새문안로는 이날 밤 11시까지, 세종대로 광화문부터 시청 구간은 22일 오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경찰은 이날 72개 기동대 6729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소방 당국·시·자치구 인력 3400여명, 주최 측 4800여명이 투입돼 안전 관리에만 1만5000여 명이 동원된다.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6109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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