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저 흔들?…이진숙 42.7% vs 김부겸 39.5% 오차범위 내 접전
무명의 더쿠
|
10:21 |
조회 수 918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심장부인 대구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중진 컷오프 논란과 특정 후보 내정설이 확산되면서 보수 텃밭에서 야권과 여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이례적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21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6%, 국민의힘은 20%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경북(TK) 지역 내 민주당 지지율이 29%를 기록해 국민의힘(28%)을 1%포인트 차로 앞섰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TK 지역 내 민주당 지지율이 우위를 점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것"이라며 논란에 여지를 남겼다.
여기에 여권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등판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2016년 대구 수성갑 총선에서 62.3% 득표율로 당선된 경험이 있어 정치권에서는 그의 출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대구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접전 양상이 확인됐다.
대구경제신문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대구 시민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42.7%, 김 전 국무총리는 39.5%로 집계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다자 대결 조사에서는 김 전 총리가 32.8%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 전 위원장은 28.2%, 추경호 의원 9.5%, 주호영 의원 9.0%,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국민의힘 후보 다수가 출마하면서 표가 분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응답률은 6.4%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7987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