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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남시장 후보 김병욱 아들 '아빠찬스'로 28억 강남 아파트 매수

무명의 더쿠 | 09:41 | 조회 수 1954
김병욱 후보 아들 김 모 씨는 지난 2024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를 샀습니다.

당시 30살이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28억 원, 세금과 부대 비용까지 29억 원 정도 필요했습니다.

지난 2021년 재산공개 서류에 따르면, 아들 김 씨의 재산 총액은 약 2억 4천만 원이었습니다.

매입 자금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김 후보 부부가 약 6억 9천만 원을 빌려줬고, 주택 담보 대출로 약 10억 원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2억 원 정도는 어디서 조달했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파트를 매입한 김 씨는 보증금 1억 원, 월세 490만 원에 세를 주고 현재 미국 유학 중입니다.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 우리나라 부동산이 하도 불안정하니까, 애들이 집을 사 놓고 미국에 가려고…]

김 후보는 빌려준 6억 9천만 원은 차용증을 썼고, 이자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 강남에서 계속 살아야겠고, 그 문제를 상의해서 나도 보기가 안 좋다. 그래서 공증을 받은 거예요. 부모가 빌려줄 수 있는 건 상식 아니에요?]

대출을 뺀 나머지 12억 원에 대해선 아들 부부 기존 재산, 급여, 축의금, 전세금 등으로 마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 우리 아들은 고액 연봉을 받고 있고요. 둘 다 잘 벌어요. 결혼식 축의금 이런 것도 있을 거고 나름대로 뭘 했겠죠.]

김 후보는 아들 부부 연봉이 세전 4억 원 정도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수령액과 생활비 등을 고려하면 2~3년 만에 그 정도 규모 현금을 모으는 건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축의금과 전세금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재산공개 내역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소명되지 않은 현금이 어디선가 나온 겁니다.

현재 아들 김 씨 수입은 세입자에게 받는 490만 원이 전부입니다.

미국 생활비, 은행 대출금, 부모에게 빌린 자금 이자, 부동산 세금 등을 감당하기엔 부족한 액수입니다.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 {그 돈은 누가 대고 있는 걸까요?} 아니 그러니까 제가 그것까지는 모르겠는데…]

JTBC는 지난 15일 처음 해명을 요청했습니다.

김 후보는 "정확한 자금 관계는 아직 정리 중"이라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3911?sid=102



[해명]


"차액 12억원은 2020년 초 전세금 2억5천(장남 단독), 2021년 1월 전세금 7억5천(혼전 공동), 2022년 12월 전세금 12억(부부 공동)으로 증식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남 부부는 결혼 전부터 현재까지 맞벌이 부부"라며 "현재는 회사의 지원으로 유학 중"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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