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랑에 빠진 이복 남매…두 자녀 둔 뒤 “결혼 허용해달라” 법 개정 촉구
6,105 15
2026.03.21 03:23
6,105 15

서로의 존재만 알고 떨어 지내던 이복남매가 성인이 된 뒤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두 자녀를 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NS

원본보기

서로의 존재만 알고 떨어 지내던 이복남매가 성인이 된 뒤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두 자녀를 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NS

서로의 존재만 알고 떨어 지내던 이복남매가 성인이 된 뒤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두 자녀를 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매체, 영국 매체 미러 등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에 거주하는 아나 파라와 다니엘 파라는 현재 법적으로 결혼이 금지된 상황에서 관련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나는 20세가 되던 해, 페이스북을 통해 이복오빠 다니엘을 찾아 연락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난 적은 없었다.

아나는 아버지가 다른 여성과 함께 살면서 낳은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다니엘 역시 자신에게 '배 다른 누나'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지만 가족 내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었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강한 끌림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남매라는 사실 때문에 감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고, 관계를 부정하려는 갈등을 겪었다. 이후 함께 참석한 파티에서 첫 키스를 나누며 관계가 변화했고,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일정 기간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지 못한 채 혼란을 겪었지만, 이후 런던을 여행하면서 공개적으로 연인처럼 행동하며 관계를 확립했다. 이후 주변에 관계를 알리는 대신 방송을 통해 한 번에 공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관계가 알려진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강한 비난이 이어졌다. 근친 관계에 대한 사회적 금기와 윤리적 논쟁이 겹치면서 두 사람은 지속적인 비판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관계를 유지했고, 현재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자녀가 건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스페인 법에 따르면 성인 간 합의된 근친 관계 자체는 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직계 또는 일정 범위의 친족 간 결혼은 금지되어 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법 개정을 요구하며, 자신들의 관계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복 남매 관계, 자녀 건강은…유전질환 위험 최대 2배 증가 가능성
이복 남매와 같이 유전적으로 가까운 친족 간의 관계에서는 자녀에게서 특정 유전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일반 부부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은 부모로부터 각각 하나씩 유전자를 물려받는다. 만약 동일한 변이 유전자를 양쪽 부모로부터 모두 물려받으면 질병이 발현되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혈연관계가 없는 부부의 경우 선천성 기형이나 유전질환 발생 위험은 약 2~3% 수준으로 보고되지만, 이복 남매처럼 2촌에 해당하는 관계에서는 약 4~6%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들도 있다.

이 같은 위험 증가는 부모가 동일한 조상으로부터 유전된 변이 유전자를 공유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중략-


현재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유전 상담과 보인자 검사를 권고하고 있으며, 임신 전 또는 임신 초기 단계에서 위험도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98751?cds=news_my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8 03.19 43,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7,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6,2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9,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1,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946 유머 [playlist] Oh Little 단종 10:23 46
3027945 이슈 운전자들에게 한줄기의 빛 색깔유도선.jpg 10:23 172
3027944 이슈 외국 방탄 앨범,응원봉을 사기 위한 오픈런 대기줄.x 1 10:23 380
3027943 이슈 내 더쿠 아이디 걸고 틀자 마자 확 꽂힐 거라고 생각하는 케이팝 노래.............................. (제 발 나 믿 고 들 어 봐 한 번 만) 10:23 64
3027942 정치 언론노조 SBS본부 “이재명 대통령, 언론 길들이기 중단하라” 19 10:22 241
3027941 기사/뉴스 "서프라이즈 있다" BTS(방탄소년단), 광화문서 쏘아올리는 K팝의 정점, 넷플릭스, 올해 최대 승부수로 BTS 라이브, 넷플릭스·하이브가 연 '동시적 문화 경험' 6 10:21 144
3027940 정치 대구마저 흔들?…이진숙 42.7% vs 김부겸 39.5% 오차범위 내 접전 4 10:21 181
3027939 유머 1990년대 낭만파 강도 클라스 6 10:19 338
3027938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 주작장면 13 10:19 1,124
3027937 유머 바람이랑 싸우는 강아지 2 10:18 173
3027936 이슈 다음주 9화에서 처음으로 출장 이발🏃💇에 나선 보검매직컬 예고편.ytb 2 10:16 174
3027935 이슈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으로 정부가 욕먹어도 할말 없는 이유.jpg 58 10:16 1,792
3027934 기사/뉴스 소방당국 “대전 화재 실종 4명, 본관 주차장에 있는 것으로 추정” 2 10:16 217
3027933 이슈 이시각 광화문 주변 CCTV 11 10:16 1,457
3027932 이슈 전편에 이어 스포 때문에 지웠다고 추측되는 스파이더맨 장면 2 10:16 653
3027931 이슈 자다 깬 말티즈 맞음 6 10:13 708
3027930 기사/뉴스 BTS(방탄소년단) 공연에 '진공상태'된 광화문.... 금속탐지기·몸수색 거쳐야 출입 20 10:12 867
3027929 이슈 무한리필 사장님의 공지 20 10:10 2,350
3027928 이슈 양심도 없지.. 16키로가.. 9 10:10 2,296
3027927 정보 40년만에 대한민국에서 바뀌는거 23 10:10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