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北 무인기’ 대학원생 父, 인권위 진정…“일반이적죄 과도 적용”

무명의 더쿠 | 03-20 | 조회 수 951
북한에 무인기를 날린 혐의로 구속된 30대 대학원생 오모씨의 부친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수사기관의 혐의 적용이 과도하고 구속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20일 인권위 등에 따르면 오씨의 부친은 지난 18일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 소속 수사관과 관계자를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했다. 부친은 “명확한 법리적 근거 없이 일반이적죄를 무리하게 왜곡 적용해 기본권과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대학 내 스타트업의 연구·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숙하고 경솔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배후 세력이 있는 국가안보 사건으로 확대해 일반이적죄를 적용한 것은 과도한 법 적용”이라고 했다. 이어 “무인 비행이 북한의 부정적 태도를 유발해 안보 위기를 고조시켰다는 논리는 자의적이고 막연하다”고도 주장했다.

군사기지 촬영 혐의와 관련해서는 “GPS 자동회피 시스템으로 비의도성이 입증됐고, 실제 제출된 영상에서도 촬영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추측에 기반한 수사가 이뤄졌다”고 했다. 구속 과정에 대해서도 “해외 거주 이력, 외국인 교류, 언어 능력 등을 도주 우려 근거로 삼은 것은 반인권적이고 차별적인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오씨는 인천 강화도에서 출발해 북한 개성시와 평산군을 거쳐 경기 파주시로 돌아오도록 설정된 무인기를 총 4차례 날려 성능을 시험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를 맡은 군경 TF는 오씨가 무인기 사업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TF는 지난달 19일 오씨에게 일반이적, 항공안전법 위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다음 날 영장을 청구했다. 오씨는 지난 9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11일 이를 기각했다.

부친은 구속 과정 전반에 걸쳐 인권 침해와 과잉 수사, 과잉 혐의 적용이 있었다며 인권위의 조사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10546?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7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해리포터 더즐리 부부는 드라마가 영화보다 원작이랑 훨씬 비슷해보임
    • 08:10
    • 조회 1843
    • 이슈
    9
    • 트럼프 "군함 파견 안한 동맹국 기억하겠다" 거듭 경고
    • 08:00
    • 조회 2029
    • 기사/뉴스
    45
    • 무당이 말하는 원한있는귀신이 스스로 정체를 못드러내는 이유.jpg
    • 07:57
    • 조회 2510
    • 이슈
    7
    • 요즘 Z세대 "술 안 마셔, 성관계도 안해"
    • 07:53
    • 조회 3077
    • 이슈
    31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손
    • 07:52
    • 조회 1109
    • 이슈
    8
    • 복제만으로 생명을 무한히 이어갈 수 있을까?
    • 07:48
    • 조회 749
    • 유머
    2
    • 검찰청에서 추가 공개한 여수 4개월 아기 영상...(충격 주의, 심약자 주의)
    • 07:47
    • 조회 9928
    • 이슈
    137
    • 민트덬들이 좋아할 것 같은 슬라임...
    • 07:46
    • 조회 506
    • 이슈
    1
    • 아니 진짜 아구찜은 왤케 비싼거임........?
    • 07:40
    • 조회 2723
    • 이슈
    14
    • 전통 두루마기 입고 아시아 50 시상식 참석한 손종원 셰프
    • 07:30
    • 조회 4857
    • 이슈
    10
    • [칼럼] '방탄보유국'의 자격
    • 07:26
    • 조회 11032
    • 기사/뉴스
    185
    • 쿠키런이 해외에서 빵 터진 계기가 된 쿠키들
    • 07:21
    • 조회 5228
    • 이슈
    23
    • 고양이 합창단
    • 07:18
    • 조회 808
    • 유머
    5
    •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업뎃 🏊‍♂️
    • 07:13
    • 조회 2114
    • 이슈
    21
    • [단독] 5년간 무려 16명, 가해자는 모두 '아는 남자'...경찰 안전 조치에도 피살
    • 07:06
    • 조회 4864
    • 기사/뉴스
    10
    • @: 주식하는 사람들 같네
    • 06:57
    • 조회 5672
    • 유머
    26
    •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 06:07
    • 조회 586
    • 정보
    6
    • 친구 주차 자리 맡아두는 기발한 방법
    • 05:56
    • 조회 5442
    • 유머
    10
    • ??? : 빅뱅은 뱅뱅뱅으로 뜬 것 같아요
    • 05:40
    • 조회 8236
    • 유머
    49
    • 파전 준비로도 싸우던 무한도전ㅋㅋㅋㅋㅋㅋㅋㅋ.jpg
    • 05:39
    • 조회 4512
    • 이슈
    1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