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 영장심사 "부당한 기득권에 맞서 할 일 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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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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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 17분 A 씨는 부산 부산진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호송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을 향해 “조직적인 기득권의 양아치 짓에 복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사마다 공군사관학교 기득권이 엄청난 부패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해 자신의 범행에 대해 반성이나 죄책감은 보이지 않았다. 피해자나 유족에 사과하는 발언도 없었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오후 1시36분 부산지법에 도착한 A 씨는 취재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사람 인생을 함부로 파괴하는 그 부당한 기득권에 맞서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에게 마스크 착용 의사를 물었으나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됐다.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30분 부산진구 전포동 한 아파트에서 과거 직장 동료였던 현직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부산진경찰서로 압송된 직후에도 A 씨는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당했기 때문에 제 할일을 했다”는 식으로 대답했으며, 범행 준비에 대한 질문에는 “3년 전부터 4명을 살해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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