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전 세계가 '아리랑 떼창'하는 전율 느낄 것"…방탄 설득한 방시혁[BTS 컴백]

무명의 더쿠 | 03-20 | 조회 수 22581

 

[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운 하이브(HYBE, 대표이사 박지원)가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방탄소년단 모습. (사진=타임 캡처) 2022.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9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의 앨범 테마가 정해지기까지, 이들의 총괄 프로듀서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권유와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K-팝 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멤버들의 삶에 대한 정체성을 드러낼 콘셉트로 '아리랑'을 먼저 제안했다. 슈퍼스타로서의 자신과, 타향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으로서의 자아를 모두 담을 수 있는 보편적인 콘셉트라 본 것이다.
 

 

데뷔부터 방탄소년단과 동고동락한 방 의장은 멤버들의 방황과 혼란을 누구보다 가까이 지켜봐왔다. 이번 앨범에서도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방 의장의 '아리랑' 제안에 멤버들은 자칫 '국뽕'이나 '어색함'으로 비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면서도 그를 믿고 제안을 선뜻 받아들였다. 방 의장은 '아리랑'이 왜 현재 시점에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맞는지를 지속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해당 콘셉트에 동의했고, 메인 로고 작업에 막내 정국이 참여하면서 지금과 같은 방향성이 설정됐다는 전언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스윔'은 밀려오는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어내며 '이 시대의 아리랑'으로 승화시켰다.

 

다만 앨범의 문을 여는 트랙인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에 민요 '아리랑'의 멜로디를 삽입하는 방식을 놓고는 다소 이견이 제기됐다.

그런데 멤버들이 쉽게 결정하지 못하자 방 의장은 멤버들에게 "여러분이 외국 어느 나라 사람인데, 자기 나라 출신의 슈퍼스타가 자기 나라의 민요를 세계인들 앞에서 불렀을 때 소름 돋는 감동을 느끼지 않겠는가. 아티스트로서 그런 감동을 줄 수 있는 순간을 포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피부색과 머리 색, 눈 색이 다 다른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은 아마 당신들이 죽을 때까지 보지 못할 아이코닉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앨범 '스윔' 직전 트랙으로, 앨범의 전반부와 후반부를 이어주는 가교 역을 6번 트랙 'NO. 29'에 대한민국의 국보 제29호로 지정된 성덕대왕신종(聖德⼤王神鍾)의 종소리를 차용한 시도 역시 방 의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20_000355742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3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2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암표상 이 개~잡것들이~~!! 일침 날리는 이영지ㅋㅋ
    • 02:12
    • 조회 77
    • 유머
    • 우리집 고양이가 사람이 됐는데...jpg
    • 02:12
    • 조회 216
    • 유머
    • 좋아했던 드라마 속 베스트 팀워크 케미..jpgif 👫👭👬
    • 02:11
    • 조회 94
    • 이슈
    • 진짜 욱한걸까 노린걸까 궁금한 일본 아이돌 그룹 방송사고
    • 02:02
    • 조회 822
    • 이슈
    8
    • [속보] 대전 화재 현장서 실종자 다수 발견…당국 "확인 중"
    • 02:01
    • 조회 1273
    • 기사/뉴스
    35
    • 판다 사육사 간접체험
    • 01:59
    • 조회 306
    • 이슈
    2
    • 솔직히 재평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중학생.jpg
    • 01:58
    • 조회 1599
    • 이슈
    30
    • 고양이는 이해 할 수 없다
    • 01:57
    • 조회 254
    • 유머
    1
    • 민희진이 했던 말 중에 제일 맞는 말이라는 의견 나오는 톡
    • 01:57
    • 조회 1730
    • 이슈
    29
    • 눈속에서 열심히 땅을 판 에조검은담비.jpg
    • 01:56
    • 조회 341
    • 유머
    2
    • 고3 소녀 연애썰 듣는 박보검 곽동연
    • 01:54
    • 조회 589
    • 이슈
    6
    • 엄지윤 또 지렐 시작함
    • 01:53
    • 조회 1042
    • 이슈
    6
    • 고양이 * 빵 봉지 클립.jpg
    • 01:53
    • 조회 567
    • 유머
    4
    • 실시간 케톡 난리난 신발.jpg
    • 01:52
    • 조회 6643
    • 이슈
    107
    • 편견 없으신 택시기사님
    • 01:51
    • 조회 422
    • 이슈
    3
    • 목욕하다 방귀 끼는 고양이
    • 01:50
    • 조회 259
    • 유머
    • 아기호랑이 설호🐯
    • 01:48
    • 조회 257
    • 이슈
    3
    • 5년 전 난리났었던 놀면뭐하니 SG워너비
    • 01:48
    • 조회 268
    • 정보
    2
    • SM에 유일하게 있다는 nn년생들.jpg
    • 01:47
    • 조회 1609
    • 이슈
    22
    • 자식들에게 사랑받으며 자는 엄마고양이.twt
    • 01:46
    • 조회 457
    • 유머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