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인근서 결혼식 하는데 울화통”···시민 불편·상인 피해 BTS 컴백 ‘비싼’ 무료 공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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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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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뿐인 결혼식인데 정말 울화통이 터지죠.”
오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결혼식을 하는 손모씨(36)는 예식을 이틀 앞둔 19일“너무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결혼식 당일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으로 결혼식장 인근 지하철역에 지하철이 서지 않고 시내버스는 우회하는 등 사실상 대중교통이 차단됐기 때문이다.
공연으로 인한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한데도 손씨는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나 서울시, 경찰로부터 어떤 안내나 협조 요청을 받지 못했다. 손씨는 “부모님이 뉴스를 보고 놀라 연락하셔서 그제야 알게 됐다”며 “예식장 측은 ‘예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일대가 혼잡할 수 있다’는 정도로만 안내했다”고 말했다. 손씨는 “예식장을 고른 가장 큰 이유가 교통 편의성이었는데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준비한 결혼식인데, 저희 결혼은 아무것도 아니고 BTS는 대단하니까 괜찮은 건가”라고 말했다. 손씨는 공연 주최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생각도 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34530?sid=102
오늘 오전 기사인데
손배 받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