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265억 건물 매각 중인 이유 "건물주 고충 너무 많아…차라리 금 살 걸"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건물 매각설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20년 찐친 하정우가 삭발하고 최화정 누나에게 달려온 이유?(+공개 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하정우는 최근 불거진 건물 매각 소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화정이 "건물을 다 팔았다고 뉴스에 나왔더라"고 언급하자 하정우는 "판 게 아니라 내놓은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도 '작품 때문에 심경 변화가 생겨 건물을 내놨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런 질문을 받은 건 아마 제가 처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배경에 대해 "지난 잘못된 투자에 대한 생각도 있었고, 다른 투자에 관심이 생겨서 넘어가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물주가 되면 목표를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고충이 정말 많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하정우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과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건물 2채를 각각 약 95억 원, 170억 원 수준에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총 265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물은 이미 2년 전부터 시장에 나온 것이며, 최근 작품과는 무관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손절한 측면도 있다"고 밝히며 투자 방향 전환 의도를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재테크에 대한 생각도 전한 하정우는 "차라리 금을 살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몇 년 사이 말도 안 되게 올랐다"며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최화정 역시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언급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https://naver.me/GdT5Lc5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