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평균 연봉 1억2천 찍혔다...직원 수는 줄였는데 역대급 이익 낸 은행

무명의 더쿠 | 03-20 | 조회 수 2299
4대 시중은행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2000만원을 넘어서며 ‘월 1000만원’시대에 들어섰다. 신규 채용 감소와 은행 특유의 장기 근속에 따른 호봉 인상, 정보기술(IT)·법률 분야 전문직 고용 증가 추세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000명 넘게 줄어 경영 효율화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매일경제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대 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액(각 은행 1인당 평균 급여액의 단순 평균)은 약 1억2275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대 은행 직원 평균 급여액인 1억1800만원 대비 1인당 평균 475만원(4%)이 상승했다.

2021년 4대 은행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50만원으로 1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며 지난해엔 1억2000만원도 넘어선 것이다.


은행별로는 KB국민·신한·하나 등 세 곳의 직원들이 1인당 평균 1억2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최고 급여를 기록했던 하나은행이 연간 300만원 오른 반면, KB국민·신한은행은 400만원씩 올랐다. 3개 은행과 어느 정도 격차가 있던 우리은행은 1억1400만원에서 1억2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폭(800만원·7%)을 나타내며 다른 은행과 차이를 크게 좁혔다.

이 같은 연봉 상승의 배경 중 하나로는 직원 수 감소가 꼽힌다. 파이를 나눠 먹을 인원 수가 줄어든 것이다.


WCkonp

실제 4대 은행 직원 수는 2024년 총 5만5231명에서 지난해 5만4210명으로 1년 새 1000명(1.8%) 넘게 줄었다. 신규 채용은 감소한 반면 대규모 희망퇴직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4대 은행에서 희망퇴직을 신청해 나간 은행원은 총 2027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4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반면 4대 은행의 신규 채용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2023년만 해도 1880명이던 신규 채용은 2024년 1320명으로 크게 줄더니 지난해에도 1170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장기근속을 하는 환경 속에서 신규 채용이 줄다 보니 호봉이 높아져 1인당 급여액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4대 은행 직원의 근속 연수는 15년5개월~17년3개월 수준으로, 국내 정규직 평균 근속 기간(8년6개월)의 2배 수준이다.

특히 은행들은 정규직을 줄이는 대신 기간제는 늘리는 방식으로 인건비 효율화를 도모했다. 정규직은 1527명(3.1%) 줄어든 반면, 기간제 직원은 5467명에서 5973명으로 506명(9.3%) 늘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청년 인턴 등이 늘며 기간제 직원이 많아진 측면도 있지만 법률·IT 분야 등 전문직·프로젝트성 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하는 은행권 트렌드도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5307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21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서인영, 유튜브 채널 삭제되자 "너무 힘드네요" [소셜in]
    • 11:40
    • 조회 8
    • 기사/뉴스
    • [속보]트럼프, "비트코인 초강대국 될 것"
    • 11:39
    • 조회 147
    • 이슈
    3
    • 중국 길림에 존재한다는 한국어로 번역된 경찰 표어.
    • 11:39
    • 조회 242
    • 유머
    4
    • 좃소란 무엇인가
    • 11:39
    • 조회 70
    • 유머
    • 유부남이랑 잘려고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는 여성
    • 11:39
    • 조회 249
    • 이슈
    3
    • 공항에서 기자들 보고 당황한 김남길 ㅋㅋㅋ
    • 11:38
    • 조회 224
    • 유머
    • 망아지가 폴짝 뛰는 모습을 보고 가실게요(경주마)
    • 11:37
    • 조회 40
    • 유머
    • 당신은 너구리의 엉덩이를 보았습니다
    • 11:36
    • 조회 386
    • 이슈
    9
    • 모두 나를 쳐다보고 있어
    • 11:35
    • 조회 289
    • 유머
    • 우리학교 2학년 교무실
    • 11:34
    • 조회 433
    • 유머
    2
    • 정신 못차리고 있는 미국 백악관
    • 11:34
    • 조회 541
    • 이슈
    4
    • KBO) 팬들이 지은 별명인줄 알지만 사실은 기사발인 SSG 후니하니
    • 11:34
    • 조회 295
    • 이슈
    • 복지부 “담뱃값 인상·주류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검토 않고 있다”
    • 11:33
    • 조회 334
    • 기사/뉴스
    11
    • 아기다이브 컷높은거개웃
    • 11:33
    • 조회 761
    • 이슈
    6
    • 유행 곧 끝날 예정인 아이템.JPG
    • 11:33
    • 조회 1232
    • 유머
    8
    •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된 100일 된 남친과 만드는 쿠키 영상
    • 11:33
    • 조회 239
    • 유머
    1
    • 한로로가 작사하고 태연이 가창한 곡들
    • 11:32
    • 조회 303
    • 이슈
    • 박은영 "윤남노, 첫 만남서 재수 없어..'보류' 통쾌했다" (전참시)
    • 11:31
    • 조회 288
    • 기사/뉴스
    • 프리큐어X다마고치 콜라보
    • 11:31
    • 조회 280
    • 이슈
    4
    • '연예계 마라톤 1위' 권화운, '전참시' 출격…광기의 러닝 루틴 공개
    • 11:29
    • 조회 476
    • 기사/뉴스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