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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교부장의 질의에 등장한 펨코

무명의 더쿠 | 03-19 | 조회 수 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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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서교진 위원: 부장님(장관님), 본인이 '대만 GD(Good Dragon)'라고 불리긴 하지만 한국 커뮤니티를 직접 보진 않으실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에펨코리아(FM Korea)'라는 사이트인데, 한국의 PTT나 Dcard 같은 대형 커뮤니티입니다. 대만이 이런 반제 조치를 취하자 대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9:56) 서교진 위원: 제가 몇 개 읽어보겠습니다. 부장님,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제가 쓴 게 아닙니다.

 

  • "전혀 타격감이 없다."
  • "남한이라고 부른다고? 영어 표기가 South Korea인데 그게 어때서? 바꿔서 어쩌라는 건가?"
  • "자기들도 중국 대만이라고 표기될 때 아무 말 못 하면서 우리한테만 그러냐?"
  • "전쟁 나면 결국 남한테 도와달라고 할 처지이면서 지금 이런 태도가 맞냐?"

이런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들이 한국 민중들에게 대만에 대한 적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중국의 '인지전(여론 조작)'이 아니라 실제 한국인들의 반응입니다.

 

(10:53) 임가룡 부장: 위원님, 그건 가짜입니다.

 

(11:04) 서교진 위원: 누가 가짜라고 하던가요? 어떤 근거로 가짜라고 하시는 거죠?

 

(11:08) 임가룡 부장: 제가 자료를 검색해 봤는데, 처음에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는 대다수 한국인이 대만의 입장을 존중하고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중국 대륙 측이 대대적으로 개입해 '인지전'을 펼치며 여론을 왜곡하기 시작했습니다.

 

(11:43) 서교진 위원: 가짜라고 단정하시면 안 됩니다. 실제 계정을 가진 유저들이 토론하는 것이니까요. 부장님 말씀은 한국 민중들은 실제로는 대만의 반제 조치를 지지하고 입국 카드 표기 수정을 원하는데, 커뮤니티의 부정적 여론은 전부 중국의 조작이라는 건가요?

 

(12:41) 임가룡 부장: 간단히 말해, 초기에 파악한 정보로는 대다수가 대만의 입장을 존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외부 세력이 개입해 네트워크 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13:11) 서교진 위원: 대만 언론들도 "외교부가 한국 네티즌들에게 비웃음을 사고 있다"며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인지전에 당한 건가요?

 

(13:34) 임가룡 부장: 때로는 본의 아니게 이용당할 수도 있죠. 언론도 판단 능력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현재 중국이 인지전을 가동했다는 것이지, 모든 댓글이 중국인은 아니겠지만 조작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14:17) 서교진 위원: 마지막 질문입니다. 3월 31일까지 한국이 입국 카드 표기를 수정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것보다 더 강한 외교적 대응을 하실 건가요?

 

(14:33) 임가룡 부장: 현재 교섭 중이며 상대방도 우리 의견을 접수해 연구 중입니다.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14:46) 서교진 위원: 외교부의 협상이 성공하길 바랍니다만, 입법위원으로서 감시해야 하기에 묻습니다. 최악의 경우, 31일 이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강도 높은 조치를 내놓으실 예정입니까?

 

(15:04) 임가룡 부장: 현재로서는 한 걸음씩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EGBQ99ym00

 

 

 

https://www.fmkorea.com/best/9612526781

 

 

https://www.fmkorea.com/best/961257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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