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친구가 자기 와이프 납치한대서 좀 도와줬는데;; 내 와이프가 나 바람 피는 줄 알고 미행함;;;
영끌 건물주 기수종(하정우)
말만 건물주지 현실은 세입자 민원 처리
+ 대출 이자도 제대로 못 내서 알바만 여러 개 함
하지만 재개발만 되면 한 방에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티는 중임

아내 김선(임수정)의 생일에
절친 민활성(김준한) & 전이경(정수정) 부부를 만난 기수종
민활성의 장모는 이 일대에서 유명한 현금부자, 땅부자임
공부 잘하는 기수종 부부의 딸은 미국 아이비리그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음
기수종이 건물 투자로 돈을 벌려는 이유도 딸의 유학비 때문임
다달이 이자를 갚아 나가던 기수종은
어느 날 갑자기 채권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새로운 채권자인 리얼캐피탈은 갑자기 일주일 후까지 대출금을 갚으라고 함
빚을 갚기 위해 딸의 유학 자금까지 손댄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크게 화를 내고
기수종은 어떻게든 빨리 10억을 갚아야되는 상황에 처함
그래서 부자 장모님을 둔 친구 민활성에게 연락을 해보는데

처가에서 무시당하며 사는 민활성은 돈을 빌려줄 만한 능력이 없었음
며칠 후 늦은 밤 본인 건물에 잠깐 들른 기수종은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본인의 와이프 전이경을 납치했다는 민활성
알고 보니 민활성 역시 사채 빚에 쫓기고 있는 상황이었음
돈이 급했던 기수종도 결국 이 말도 안 되는 친구의 납치극에 동참하게 되고…

공인중개사가 전이경을 숨겨 놓은 지하 냉동 창고를 세입자에게 보여주겠다고 함
가족과 외식 중 그 문자를 본 기수종은 깜짝 놀라 바로 그 자리에서 빠져 나오고

다행히 현장은 발각되지 않았으나
화장실 간다던 기수종이 돌아오지 않자 와이프 개빡침

자기 와이프 며칠만 데리고 있어주면 된다던 민활성은
이제 기수종에게 납치범 연기까지 시킴

딸의 목숨이 걸린 일도 거래로 보는 만만치 않은 장모

빚이 10억인데 지연이자가 연 12%, 1억 2천이라는 통보를 받은 기수종은
이 납치극을 꼭 성공시키려고 함
드디어 민활성 장모와 통화하게 된 ‘납치범’ 기수종 (당연히 음성변조함)
민활성이 옆에서 장모를 조종하려고는 하나 쉽지 않은데…
한편, 변호사와 이혼 상담을 받고 온 기수종의 와이프는
남편의 옷에서 여자의 머리카락을 발견하게 되고

기수종이 공인중개사와 불륜이 아닌지 의심하게 됨ㅋㅋ

본인의 역할이 커지면서 기수종은 민활성에게
본인 몫으로 절반인 15억을 요구하고
기수종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민활성은 경찰들을 보게 됨
장모가 그 새 경찰에 신고를 한 거 였음
한편 기수종은 전이경을 캐리어에 넣고
몸값을 받기로 한 장소로 이동하는데

불륜 현장을 잡으려는 기수종의 아내가 몰래 그 뒤를 따라 감ㅋㅋㅋ
드디어 접선 장소에서 만난 민활성과 기수종

민활성은 기수종에게 경찰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지만
마이크 달린 옷을 입고 있어서 말은 못 하고 입모양만으로 얘기함
기수종은 당연히 못 알아 들음ㅋㅋ

갑자기 태세 전환해 납치범이 모르는 사람인 척 연기하는 민활성
마이크에 기수종 목소리가 들어가지 않게 계속 큰소리로 얘기함

경찰들이 덮칠 타이밍이 되자
민활성은 의심 받지 않기 위해 기수종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추락하고

기수종은 이 현장에서 빠져나가려고 시도하는데…
가짜 납치극 + 사람도 죽이는 악질 채권자 + 이혼하려는 아내
이 모든 상황이 어떤 식으로 해결될지 진짜 감도 안 잡히는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tvN에서 매주 토일 저녁 9:10에 방송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