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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고모 공장' 터진 날, 신천지 동업자 '충주행'

무명의 더쿠 | 20:36 | 조회 수 848
어제 저희는 신천지 간부가 동업자와 함께 김건희 씨 고모의 충북 충주 공장을 사들인 과정을 추적해 보도해 드렸습니다. 후속 보도입니다. 신천지 간부의 당시 녹취를 입수했습니다. 2024년, 국정감사에서 그 공장이 논란이 된 바로 그날의 대화 내용입니다. 신천지 간부가 동업자에게 행선지를 물었고, "충주"라는 답이 돌아오자 신천지 간부는 알았다는 듯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4년 10월 1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씨 일가 재산이 논란이 됐습니다.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2024년 10월 17일 : 김건희 여사 처가 공장은 아무런 제재도 없이 4년 동안 불법 발전사업을 했습니까?]

같은 날, 신천지는 빠르게 움직입니다.

충북 충주에 있는 김건희 고모 공장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신천지 간부 (2024년 10월 17일) : 어디 가시는데요?]

[동업자 (2024년 10월 17일) : 충주]


[신천지 간부 (2024년 10월 17일) : 네 네]

[동업자 (2024년 10월 17일) : 이것저것 해서 충주 애들하고도 얘기할 게 있고 해서 눈으로 봐야 되니까. 이제 그런 것도 좀 보고 얘기도 좀 하고.]

나흘 뒤, 신천지 간부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신천지 간부 (2024년 10월 17일) : 지금 춘천하고 몇 개 지부가 다 진짜 지금 열심히 뛰고 있어요.]

[신천지 탈퇴자 : 그거는 공장이라고 안 하고 아마 체육 공간이라고 했을 거예요. 이 비용을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하루 뒤, 공장 계약금 5억 원이 마련됐습니다.

[신천지 간부 (2024년 10월 17일) : 제가 1000만 원으로 50번을 보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한도 늘리고 있습니다.]

급하게 이체 한도까지 늘린 신천지 간부는 동업자 계좌로 5억 원을 보냈습니다.

일주일 뒤, 이 동업자는 김건희 씨 고모 계좌로 계약금 3억 원을 입금합니다.

입금 내역엔 '고모 충주공장 계약금'이라고 써 있습니다.

계약금 입금 뒤 바로 소유권이 넘어갔습니다.

[신천지 간부 (2024년 10월 17일) : 하여튼 감사합니다.]

[동업자 (2024년 10월 17일) : 다 끝났고 이쪽은 끝났어. 이제 키 번호까지 다 받았고.]

국감에서 처음 의혹이 제기된 뒤 15일 만, 초고속 매매였습니다.

신천지는 "신도 개인이 한 일일 뿐"이란 입장이고 신천지 간부는 "김건희 고모 재산인 줄 몰랐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372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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