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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말 바꾼 트럼프… "호르무즈, 이용국가가 책임지면 어떨까" [美-이란 전쟁]

무명의 더쿠 | 18:24 | 조회 수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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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일부 서둘러 움직일 것"
유럽 반발 속 압박수위 높여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며 관저 잔디밭인 사우스 론을 걷고 있다. AP연합뉴스원본보기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며 관저 잔디밭인 사우스 론을 걷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등에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요구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다시 파병을 재촉했다. 동맹들의 미지근한 태도에 도움이 필요 없다던 그는 하루 만에 태도를 바꿔 다시 '책임론'을 꺼냈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우리가 테러국가 이란의 잔재를 제거해버리고 이른바 그 해협의 책임을 이용국가가 지도록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러면 우리의 반응 없는 동맹 중 일부가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18일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의 '미국의 동맹은 정신을 차리고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돕는 데 나서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을 올리기도 했다.

호르무즈해협에서 미군 전력에 무임승차하고 있는 동맹국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석유 수입이 많은 나라들이 호르무즈의 방위를 담당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미국은 호르무즈해협에서 석유 수입 의존도가 낮으니 장기적으로 해협 안보에서 손을 떼고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끼리 해협의 통행안전을 책임지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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