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종 죽인 범인은 '오겜' 456번"...'왕사남' 북미 반응, 로튼토마토 96% [Oh!쎈 이슈]
3,628 52
2026.03.19 11:36
3,628 52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북미에서 개봉했다. 영어 제목은 '왕의 교도소장(The King's Warden)'. 단종의 비참한 최후와 계유정난 등 조선 초기의 굴곡진 역사와 시대상을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교포 2·3세, 현지 관객들을 고려해 보다 직관적인 제목으로 변경해 개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것은 개봉 후 현지 반응이다. 북미 지역에서 관객들의 솔직한 반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는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기준으로 실관람객 평점인 팝콘지수에서 96% 점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전문가 평점인 토마토지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로튼토마토에서 팝콘지수 80% 이상만 넘겨도 수작이라 평가받는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과다.


fczijT


또한 "올해 작품 중 드물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다. 계급과 나이를 초월한 순수하고 진심어린 우정이 있다", "강렬하고 놀라운 영화다. 자막 때문에 겁먹지 마라. 강력하게 추천한다"라며 언어를 초월한 호평도 있었다. 


이 밖에도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찬사도 있었다.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영화! 유해진 사랑해"라며 극 중 주인공 엄흥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유해진에 대한 호평이 등장하는가 하면, "역사가 살아있다. 훌륭한 배우들"이라며 전반적인 출연진 자체에 대한 호평도 있었다.


vrKkuh

호평과 함께 부족한 역사적 배경을 알려주는 반응도 있었다. 실제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 이후 이미 수양대군이 세조로 등극한 뒤 단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에 수양대군, 세조가 등장하지 않고 극 중 악의 구심점을 배우 유지태가 연기하는 새로운 해석의 한명회로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단종을 죽인 범인은 '오징어 게임' 속 456번이다. 한국 영화 '관상(The Face Readr)'를 봐봐"라는 댓글까지 등장한 것이다. 실제 조선 왕 단종에 대해 궁금해지면 조카를 몰아낸 세조에 대해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 한국 영화 가운데 그를 가장 강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 배우 이정재의 수양대군이 시절이 담긴 '관상'까지 추천돼 웃음을 자아냈다. 




연휘선 기자


[사진] 쇼박스 제공, 로튼토마토 홈페이지 출처.


https://v.daum.net/v/20260319091202392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6 00:06 12,6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5,2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994 이슈 BTS 공연 때만 광화문 현판 바꾸자? 한글 추가 vs 원형 지켜야 14:23 1
3025993 기사/뉴스 “홍상수가 유모차 밀었다”…‘불륜’ 김민희와 혼외아들 ‘육아현장’ 포착 9 14:22 363
3025992 유머 당근 5키로를 주문했는데 당근이 6개만 들어있었다 6 14:22 475
3025991 정치 [속보] 李대통령, 스토킹 신고 전수조사 지시…"비극 재발 않게 제도 보완" 1 14:21 82
3025990 이슈 30대 후반이 되어보니 자연스레 보이는거 한가지 1 14:21 427
3025989 이슈 오스틴의 투런포로 다시 역전하는 LG . gif 1 14:21 96
3025988 이슈 5월 발매되는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제일복권 피규어 14:21 81
3025987 유머 평생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8 14:21 129
3025986 기사/뉴스 휴대폰 개통 때 안면인증 거부해도 된다… 의무 아닌 자발적 동의로 1 14:20 111
3025985 이슈 "아 음주단속 떴다. 여보 자리 좀 바꾸자" 4 14:20 596
3025984 이슈 거제시 O은행 다 때려 부수는 정신나간사람 10 14:19 782
3025983 이슈 침공을 반대한다며 사직서 제출한 미국 국가대테러센터 소장 3 14:17 454
3025982 이슈 @:이게임시작도하지마세요인생망가짐 6 14:17 569
3025981 기사/뉴스 딸 감자튀김 건든 갈매기 죽인 비정한 남성… 징역살이 10 14:16 927
3025980 유머 현재 방영중인 미국을 배경으로 한 애니 근황 1화에서 10회 진행하는 동안 엔딩 장면의 기름값이 오름 10 14:14 893
3025979 유머 JYP 사옥에 무단 침입한 사람 11 14:14 1,613
3025978 정보 3/21(토) <<광화문, 시청>> BTS 광화문 공연 관련 교통통제 및 버스 임시우회안내 4 14:13 334
3025977 정치 국민의힘 "'전쟁 추경' 아닌 '선거 추경'…지금 대한민국에 전쟁 났나" 7 14:12 237
3025976 기사/뉴스 '입영열차 안에서' 김민우, 신용불량자→자동차 판매왕 근황 (백투더뮤직) 1 14:11 327
3025975 이슈 고양이 애기 때부터 자는 동안에 발톱을 깎아주면 커서 26 14:11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