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종 죽인 범인은 '오겜' 456번"...'왕사남' 북미 반응, 로튼토마토 96% [Oh!쎈 이슈]
5,416 59
2026.03.19 11:36
5,416 59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북미에서 개봉했다. 영어 제목은 '왕의 교도소장(The King's Warden)'. 단종의 비참한 최후와 계유정난 등 조선 초기의 굴곡진 역사와 시대상을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교포 2·3세, 현지 관객들을 고려해 보다 직관적인 제목으로 변경해 개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것은 개봉 후 현지 반응이다. 북미 지역에서 관객들의 솔직한 반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는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기준으로 실관람객 평점인 팝콘지수에서 96% 점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전문가 평점인 토마토지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로튼토마토에서 팝콘지수 80% 이상만 넘겨도 수작이라 평가받는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과다.


fczijT


또한 "올해 작품 중 드물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다. 계급과 나이를 초월한 순수하고 진심어린 우정이 있다", "강렬하고 놀라운 영화다. 자막 때문에 겁먹지 마라. 강력하게 추천한다"라며 언어를 초월한 호평도 있었다. 


이 밖에도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찬사도 있었다.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영화! 유해진 사랑해"라며 극 중 주인공 엄흥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유해진에 대한 호평이 등장하는가 하면, "역사가 살아있다. 훌륭한 배우들"이라며 전반적인 출연진 자체에 대한 호평도 있었다.


vrKkuh

호평과 함께 부족한 역사적 배경을 알려주는 반응도 있었다. 실제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 이후 이미 수양대군이 세조로 등극한 뒤 단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에 수양대군, 세조가 등장하지 않고 극 중 악의 구심점을 배우 유지태가 연기하는 새로운 해석의 한명회로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단종을 죽인 범인은 '오징어 게임' 속 456번이다. 한국 영화 '관상(The Face Readr)'를 봐봐"라는 댓글까지 등장한 것이다. 실제 조선 왕 단종에 대해 궁금해지면 조카를 몰아낸 세조에 대해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 한국 영화 가운데 그를 가장 강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 배우 이정재의 수양대군이 시절이 담긴 '관상'까지 추천돼 웃음을 자아냈다. 




연휘선 기자


[사진] 쇼박스 제공, 로튼토마토 홈페이지 출처.


https://v.daum.net/v/20260319091202392


 

목록 스크랩 (0)
댓글 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4 00:06 22,5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7,1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441 이슈 둘리사우루스가 나왔다고 함 21:13 76
3026440 이슈 스레드에서 너무하다고 말 나오는 중인 반 배정 1 21:13 336
3026439 이슈 채널A, MBC, 조선일보가 추산한 BTS 공연 경제 효과 ㄷㄷㄷ 4 21:13 226
3026438 유머 제가 늦덕이라서 그런데 투바투 노래 제목이에요? 1 21:12 216
3026437 기사/뉴스  [단독] 100만 극우 유튜버 성제준 음주운전 적발 10 21:11 931
3026436 이슈 인당 330,000원 오사카 오마카세 코스에서 나왔던 와규 샤토브리앙 덮밥 1 21:11 203
3026435 기사/뉴스 "핵포기에 가까운 이란의 깜짝 제안에도 이틀 뒤 미국의 공습 시작" 3 21:10 179
3026434 정보 2026 다이소 이지쿨 냉감라인 ❄️ 이너웨어 3/20(금) 출시 3 21:09 557
3026433 이슈 요즘 진심 대호감인 여자 배우...jpg 5 21:07 1,579
3026432 정치 나라의 도둑 비리 기득권이 이재명 당선을 두려워한 이유 5 21:07 472
3026431 이슈 낭만을 찾으려면 귀찮음을 감수해야 한다. 가수 우즈의 ‘굳이데이’ 21:06 188
3026430 이슈 드디어 다음주부터 새로 나오는 롱샷 새 자컨 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21:06 289
3026429 유머 롯데리아 디진다 6 21:06 1,036
3026428 이슈 케톡에서 은은하게 화제된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꼼수관람(?).jpg 13 21:05 1,476
3026427 유머 왕홍 곽범 최종컷 10 21:05 1,174
3026426 이슈 무려 2012년에 광화문에서 공연했던 비스트 8 21:04 983
3026425 기사/뉴스 청주 고교 복도서 동급생에 흉기 휘두른 학생 입건 3 21:04 458
3026424 이슈 물바다 10초 전 21:04 210
3026423 유머 첩찹챺첩챺 5 21:04 307
3026422 정치 유시민 책 버리는 게시글들 올라오는 스레드 12 21:02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