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장 살해 50대 “난 공사 기득권 피해자, 4명 해치려 했다”
501 0
2026.03.19 10:56
501 0

부산에서 민간 항공사 기장을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남성은 함께 일했던 직장 동료들을 대상으로 오래전부터 연속 범행을 계획해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7일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B씨(50대)를 이날 오후 8시3분쯤 울산 남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민간 항공사 기장이다. B씨는 부기장으로 한때 A씨와 함께 근무했으며, 사건 당일 오전 4시48분쯤 A씨 아파트에 잠입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앞서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도 과거 직장 동료 C씨를 덮쳐 목을 졸랐다가 실패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열차를 타고 부산에 와 A씨를 해쳤고, 또 다른 과거 직장 동료 D씨에게 범행을 저지르려 택시를 타고 오전 11시 7분쯤 경남 창원에 도착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하지만 경찰 신변보호에 D씨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실패한 B씨는 울산의 숙박업소에 숨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범행 때 쓴 흉기도 이때 확보됐다. 그는 몇 달간 대상자 4명의 뒤를 밟아 주소와 생활 패턴 등을 파악했다고 한다. B씨는 압송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3년 전부터 계획했다”며 “(A씨 등) 4명을 해치려 했다”고 말했다. 또 “항공사엔 공군사관학교 출신 기득권이 있고, 이 때문에 내 삶이 망가졌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다. B씨가 노린 4명은 모두 공군사관학교 출신 기장이며, B씨도 공사를 나왔으나 비조종사 출신으로 졸업 후 조종사 자격증을 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직장에서의 갈등이 범행 동기가 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항공업계 말을 종합하면 B씨는 항공사에서 일할 때 몇차례 기장 승격 시험에 낙방했다. 동료들과 갈등이 있었고, 회사 검진 때 건강 의심 징후가 발견된 후 2024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2856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03 00:06 14,3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5,8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048 기사/뉴스 "'어서와' 10년, 본질 고민했다"…개국공신과 함께 카디비·고든 램지에 러브콜[종합] 15:31 30
3026047 기사/뉴스 문체부, BTS 공연 앞두고 'K컬처 특별 프로그램' 가동 4 15:30 61
3026046 이슈 한화 이글스 새 외인투수 에르난데스 15:30 122
3026045 이슈 세계 최초 부티나살롱 생쥐 닮은 꼴.jpg 1 15:30 169
3026044 이슈 사람마다 갈린다는 치킨 먹는 취향 ㄷㄷ 17 15:29 266
3026043 유머 급한 놈과 더 급한 놈.jpg 2 15:29 299
3026042 기사/뉴스 [단독]“종량제봉투 1달치 남아”…정부, 지자체 재고 전수조사 16 15:27 846
3026041 기사/뉴스 “오늘 한강물 온도는?”…토스, ‘투자 실패’ 은어 사용한 서비스 논란 3 15:26 300
3026040 기사/뉴스 ‘전참시’ 나나, 10년만 예능 출격…편집숍같은 ‘나나 하우스’ 공개 3 15:26 419
3026039 이슈 BTS 광화문 공연 반입 불가 물품.jpg 15 15:26 807
3026038 기사/뉴스 박수홍 아내분 33kg 감량 후 모델발탁 15:25 1,890
3026037 유머 일란성쌍둥이끼리 각각 결혼해서 낳은 아이들은 서로 형제?.jpg 7 15:23 1,162
3026036 기사/뉴스 국뽕 판타지 벗어난 BTS, 3억 명 앞에 "대놓고 K 내세웠다" 7 15:22 506
3026035 유머 저 서울 잘 몰랐어서 고대랑 이화여대랑 가까운줄 알았거든요. 근데 멀더라고요? 그럼 고대남들은 단체로 지하철에서 '쒸익쒸익...이대년들 축제 망칠거다...!' 이러고 간건가요? 몇 십분동안? 25 15:22 1,514
3026034 이슈 야구계 최대 라이벌 답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 장식한 오타니, 저지 15:21 279
3026033 기사/뉴스 '부부의 세계' 민현서, 학폭 논란 후 눈물의 근황 '요가 강사로 생계 이어가' 2 15:20 1,675
3026032 이슈 틀자마자 15년 전으로 회귀 가능한 여돌 신곡....... (with 갈란티스) 1 15:20 154
3026031 이슈 도대체 어떻게할지 감도 안 오는 BTS 공연 인근 "청첩장 검문" ㄷㄷ 37 15:19 1,232
3026030 이슈 BTS의 컴백 공연이 다가옵니다.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린 아티스트가 서울의 중심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충분히 의미 있지만, 서울이라는 도시는 누구의 것인지, 공공 공간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는 어떤 모양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8 15:19 474
3026029 이슈 지수, 서인국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 월간남친 3 15:18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