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삼성 前 직원, 특허유출 대가 100만불…자녀 유학비·보증금 반환금으로 가장

무명의 더쿠 | 09:50 | 조회 수 1166
삼성전자 IP센터의 전 수석엔지니어가 특허기밀을 유출해 거액을 수수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자녀 유학비와 보증금 반환금인 것처럼 꾸민 정황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19일 본지가 입수한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 공소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익명 제보를 계기로 삼성전자 경영진단팀이 내부 감사에 착수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4월4일 경영진단팀 내부 감사 과정에서 외환계좌 거래내역 제출을 요구받자, 특허기밀 유출 대가로 받은 100만달러의 출처를 숨기기 위해 이를 자녀의 프랑스 대학 학비 및 임대차 보증금 반환금 등 정상적인 자금 흐름인 것처럼 꾸미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흘 뒤인 7일 A씨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외국환 입금(예치) 확인서'를 위조해 제출했다. 해당 서류에는 통화를 유로화로 기재하고 외화금액 25만8683.44유로(원화 약 3억4669만원), 환율 1340.23원을 적용한 것으로 적시됐다.


또 대상 기간은 '2020년 1월1일~2022년 2월28일'로 기재하면서도, 일자란에는 '2022년 1월5일'이라고 적었다. 발급 확인란에는 A씨의 배우자 명의 도장을 날인했으며, A씨는 이처럼 위조된 서류를 감사팀 회의실에서 직접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A씨가 금품 수수 사실을 숨기기 위해 위조된 외국환 입금 확인서를 제출하고, 해당 자금을 자녀의 프랑스 소재 대학교 학비와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받은 것처럼 가장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적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A씨를 지난달 2일 배임수재 및 영업비밀 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이달 9일에는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추가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A씨는 지난 6일 첫 공판(이재욱 부장판사)에서 공소사실 일부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 중 일부 내용은 업무상으로 연락한 것이고, 기술분석 자료를 전송한 것인 만큼 영업비밀 누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36716?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KPOP NOW] “너무 요란해” 광화문 일대 멈춘 BTS 컴백쇼…어디까지가 ‘민폐’인가
    • 11:47
    • 조회 0
    • 기사/뉴스
    • 중국 고3의 대학 입시 공부량.jpg
    • 11:45
    • 조회 255
    • 이슈
    • 왕사남 단종 죽인 범인이라고 해외에서 스포로 돌고 있다는 인물.jpg
    • 11:45
    • 조회 456
    • 유머
    4
    • 게임덬들 기절초풍하고 있는 붉은사막 컨트롤러 구성.jpg
    • 11:45
    • 조회 113
    • 이슈
    1
    • [단독] 류현진, 64억 신사동 빌라 전액 현금 매수…아내와 공동명의
    • 11:45
    • 조회 294
    • 기사/뉴스
    1
    • 다카이치 美 도착…日언론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없을 듯"
    • 11:44
    • 조회 49
    • 기사/뉴스
    • 황민현 "뉴이스트와 워너원 활동, 언제나 열려있다" [화보]
    • 11:44
    • 조회 88
    • 기사/뉴스
    • 마스카라를 남자가 사용하는 방법
    • 11:44
    • 조회 206
    • 이슈
    • 더그아웃 매거진 촬영한 유희동 (고려대야구부,내새끼연애2메기남,유태웅차남)
    • 11:43
    • 조회 145
    • 이슈
    • 10년전 오늘 발매된, Make Some Noise "24시간"
    • 11:43
    • 조회 15
    • 이슈
    • 서인국, '월간남친' 섹시ver. 비화 "빨간 머리, 대본에 없었다"
    • 11:42
    • 조회 222
    • 기사/뉴스
    3
    • 아이돌 사진 인화했는데 아저씨 사진 받은 사람.jpg
    • 11:42
    • 조회 788
    • 유머
    3
    • 손들고 길 건너려는 나무늘보 ㅋㅋㅋㅋㅋㅋㅋ
    • 11:42
    • 조회 268
    • 유머
    2
    • 서인영이 대불대학교 졸업 안 하는 이유.jpg
    • 11:42
    • 조회 1137
    • 유머
    6
    • 오늘자 호텔신라 주총 참석한 이부진.jpg
    • 11:39
    • 조회 1599
    • 이슈
    9
    • BPM(빅플래닛메이드)에서 상표권 가지고 있는 아이돌 2팀...jpg
    • 11:37
    • 조회 1419
    • 이슈
    8
    • 스키즈 창빈, 유재석과 이웃사촌 되다...94억에 압구정 아파트 ‘전액’ 현금 매수 [MK★ 이슈]
    • 11:36
    • 조회 790
    • 기사/뉴스
    12
    • "단종 죽인 범인은 '오겜' 456번"...'왕사남' 북미 반응, 로튼토마토 96% [Oh!쎈 이슈]
    • 11:36
    • 조회 1836
    • 기사/뉴스
    40
    • [1보] 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신상공개…44세 김훈
    • 11:35
    • 조회 7678
    • 기사/뉴스
    99
    • 앨범 타올이라고 욕조에서 앨범깡 하는 온유 ㅋㅋㅋㅋㅋ
    • 11:34
    • 조회 487
    • 이슈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