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트럼프 "우린 안 쓰는 호르무즈, 이용 국가가 책임지게 하면 어떨까"

무명의 더쿠 | 08:34 | 조회 수 2348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이란이라는 '테러 국가'의 잔당들을 완전히 소탕한 뒤, 정작 우리는 이용하지도 않는 '해협'의 관리 책임을 실제 이용 국가들에 넘기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비협조적인 우리의 '동맹국'들이 아주 빠르게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동맹국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그는 별도의 게시글에서 "세상의 모든 '바보들'에게 일러두자면, 이란은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테러 지원국'"이라며 "우리는 현재 그들을 매우 빠르게 무력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원유 수송로의 안전 확보에 대한 국제 공조 문제와 맞물려 주목된다. 미국이 군사적 부담을 동맹국들과 분담하거나 역할 재조정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 구상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과 우방국 간의 갈등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맹국들은 정신을 차리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나서야 한다'는 일간 뉴욕포스트(NYP)의 사설을 공유하기도 했다.

사설은 "이란 전쟁이 가진 진짜 장점 중 하나는 그동안 숨겨져 왔던 동맹국들의 '불충함'을 폭로한다는 점"이라며 "상징적인 수준의 지원 요청마저 거부하는 동맹국들이 대이란 작전을 반대하는 미국 내 일부 보수 인사들보다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석유와 가스로 혜택을 보는 국가들이 그 흐름을 정상화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의 군사력 약화와 에너지 정책 실패를 문제로 거론하면서 "해협의 안정은 특정 국가가 아닌 글로벌 차원의 문제인 만큼 동맹국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https://naver.me/GSQpCXUV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새를 키우면서 제일 아팠던 새물림
    • 11:47
    • 조회 61
    • 유머
    • [KPOP NOW] “너무 요란해” 광화문 일대 멈춘 BTS 컴백쇼…어디까지가 ‘민폐’인가
    • 11:47
    • 조회 28
    • 기사/뉴스
    1
    • 중국 고3의 대학 입시 공부량.jpg
    • 11:45
    • 조회 341
    • 이슈
    1
    • 왕사남 단종 죽인 범인이라고 해외에서 스포로 돌고 있다는 인물.jpg
    • 11:45
    • 조회 638
    • 유머
    7
    • 게임덬들 기절초풍하고 있는 붉은사막 컨트롤러 구성.jpg
    • 11:45
    • 조회 158
    • 이슈
    3
    • [단독] 류현진, 64억 신사동 빌라 전액 현금 매수…아내와 공동명의
    • 11:45
    • 조회 402
    • 기사/뉴스
    3
    • 다카이치 美 도착…日언론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없을 듯"
    • 11:44
    • 조회 60
    • 기사/뉴스
    • 황민현 "뉴이스트와 워너원 활동, 언제나 열려있다" [화보]
    • 11:44
    • 조회 106
    • 기사/뉴스
    • 마스카라를 남자가 사용하는 방법
    • 11:44
    • 조회 237
    • 이슈
    • 더그아웃 매거진 촬영한 유희동 (고려대야구부,내새끼연애2메기남,유태웅차남)
    • 11:43
    • 조회 161
    • 이슈
    • 10년전 오늘 발매된, Make Some Noise "24시간"
    • 11:43
    • 조회 19
    • 이슈
    • 서인국, '월간남친' 섹시ver. 비화 "빨간 머리, 대본에 없었다"
    • 11:42
    • 조회 243
    • 기사/뉴스
    3
    • 아이돌 사진 인화했는데 아저씨 사진 받은 사람.jpg
    • 11:42
    • 조회 850
    • 유머
    3
    • 손들고 길 건너려는 나무늘보 ㅋㅋㅋㅋㅋㅋㅋ
    • 11:42
    • 조회 296
    • 유머
    2
    • 서인영이 대불대학교 졸업 안 하는 이유.jpg
    • 11:42
    • 조회 1252
    • 유머
    6
    • 오늘자 호텔신라 주총 참석한 이부진.jpg
    • 11:39
    • 조회 1698
    • 이슈
    10
    • BPM(빅플래닛메이드)에서 상표권 가지고 있는 아이돌 2팀...jpg
    • 11:37
    • 조회 1432
    • 이슈
    9
    • 스키즈 창빈, 유재석과 이웃사촌 되다...94억에 압구정 아파트 ‘전액’ 현금 매수 [MK★ 이슈]
    • 11:36
    • 조회 810
    • 기사/뉴스
    12
    • "단종 죽인 범인은 '오겜' 456번"...'왕사남' 북미 반응, 로튼토마토 96% [Oh!쎈 이슈]
    • 11:36
    • 조회 1859
    • 기사/뉴스
    40
    • [1보] 남양주 스토킹 살인범 신상공개…44세 김훈
    • 11:35
    • 조회 8263
    • 기사/뉴스
    10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