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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왔다’ 하투하, 강강술래 인간 띠 경호

무명의 더쿠 | 15:09 | 조회 수 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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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경호가 또 나왔다.


그룹 하츠투하츠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공항 출국 과정에서 이른 바 ‘강강술래’ 대형의 경호를 받았다. 이들은 공항 내부를 이동하는 동안 수명의 경호원이 서로 손을 잡고 원형 방어선을 구축한 채 이동했다.


‘강강술래’식 인간 띠 경호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그룹 B1A4가 태국 공항에 입국할 당시 이러한 원형 호위를 펼친 적이 있고, 지난해 4월에는 NCT드림이 인천공항 출국 시 몰려든 인파를 막기 위해 원형 방어선을 만들었다.


2023년 12월에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에버랜드에서 동일한 원형 호위 대형으로 이동하고 일반 관람객들의 통행을 방해해 “조폭이냐”는 질타를 받기도 했다.


매번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강강술래식 경호는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른 ‘사생팬’들의 물리적 위협과 이로 인해 촉발된 ‘과잉 경호’ 논란 때문이다.


폭행이나 월권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과 대중의 뭇매가 이어지면서, 물리적 행사를 최소화하면서도 공간을 강제로 점유할 수 있는 강강술래 방식이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다.전문가들은 근본적인 원인이 ‘공항 패션’이라는 명목으로 인파를 끌어 모으는 기획사·패션업체들의 모순적 태도에 있다고 지적한다. 아티스트 안전이 최우선이라면 비공개 출국이나 유료 전용 통로를 이용해야 하지만, 이들은 협찬 등 홍보를 위해 언론에게 출국 일정을 사실상 공개하고 있다.


사생팬들의 도 넘은 행태도 문제 시 되고 있다. 일부 사생팬들은 연예인의 기내 좌석 정보를 불법으로 거래해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뒤 수면 중인 모습을 도촬하는 등 범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여러 물리적 위협은 또 다른 부작용인 ‘과잉 경호’ 논란으로 직결되기도 한다. 하츠투하츠는 지난해 6월 인천공항 셔틀트레인 탑승 과정에서 경호원이 20대 여성 탑승객의 목 부위를 가격해 전치 4주 상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10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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