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디자인권 없어도 처벌… ‘젠틀몬스터 모방 혐의’ 블루엘리펀트 대표 구속 기소.gisa

무명의 더쿠 | 13:20 | 조회 수 2002

젠틀몬스터 디자인을 모방해 안경·선글라스를 팔아 120억원 상당의 이익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블루엘리펀트의 최진우(38)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다른 사람의 신제품을 그대로 베낀 범죄로 구속된 첫 사례다.  
 
지식재산처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최 대표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블루엘리펀트를 설립한 최씨는 별도 디자인 개발 인력도 없는 상태에서 젠틀몬스터의 선글라스 등 인기 상품을 직접 촬영해 해외에 있는 제조업체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모방 제품을 제작했다.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젠틀몬스터 위조 상품 51종, 32점1000여점을 판매했다. 판매가액은 123억이다. 최씨는 같은 기간 모방상품 44종, 41만3000여점을 수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51종의 모방상품 중 29종은 3D스캐닝으로 선·면을 피해 상품과 비교했을 때 오차범위 1㎜ 이내로 일치하는 선이 95% 이상이었다. 이 중 18종은 99% 이상 일치해 타사 제품을 똑같이 모방해 만든 소위 ‘데드 카피’ 상품으로 확인됐다.
 
다만 젠틀몬스터 제품 51종 모두 디자인권이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패션업계의 특성상 유행상품 주기가 짧아 디자인 미등록 상품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술경찰은 최씨가 창작적인 노력 없이 젠틀몬스터의 신제품을 그대로 베껴 단기간에 폭발적인 매출성장에 이른 점과 산업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 등을 고려해 미등록 디자인 모방 범죄 최초로 최씨를 구속 기소했다. 
 
기술경찰은 지난해 7월 55억6000만 원, 지난해 9월 22억6000만 원 추징보전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총 78억 원 규모의 추징보전 결정을 받아냈다. 추징보전은 범죄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확정판결 전까지 재산을 동결하는 절차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이번 사례는 디자인권이 없는 신제품 형태를 그대로 모방해 판매한 행위를 형사처벌하고 피의자를 구속한 첫 사례로 디자인권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블루엘리펀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안경이 인체공학 구조상 유사한 형태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특수성이 수사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재판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13463?sid=101

 

 

 

SxryiX
PmHJms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3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신입사원이 업무시간에 뜨개질을 합니다.".jpg
    • 21:01
    • 조회 549
    • 이슈
    7
    • 김두일 작가 페북: 오늘자 유시민 매불쇼 시청 소감
    • 21:00
    • 조회 186
    • 정치
    • ‘핱시3’ 서민재, 친부에 “출산 후 복지시설서 생활.. 소통 원해” 공개 요청
    • 20:59
    • 조회 649
    • 기사/뉴스
    6
    • 영화가 아닌데 스무살을 주제로 유튭 인급동 오른 영상
    • 20:59
    • 조회 303
    • 이슈
    • 논문 리뷰를 AI에게 맡긴 리뷰어가 윤리위반으로 거절당했다는 소식
    • 20:58
    • 조회 282
    • 이슈
    • 잘 뽑혔다는 듄 파트3 예고편
    • 20:58
    • 조회 174
    • 정보
    5
    • [단독] 앞유리 관통해 "결국 사망"…고속도로서 참변
    • 20:56
    • 조회 1715
    • 기사/뉴스
    20
    • 갤럭시 사용자들 유사시에 간편하게 녹음 하는 꿀팁
    • 20:55
    • 조회 948
    • 정보
    6
    • [속보]트럼프 “이란 완전히 끝내고 美빠지면, 동맹국 빠르게 움직일 것”
    • 20:54
    • 조회 875
    • 기사/뉴스
    19
    • 노래잘한다 라는 말을 듣고싶었다는 노래잘하는 가수
    • 20:53
    • 조회 402
    • 이슈
    1
    • [속보]방송인 출신 전 서울시의원, 돈 빌리고 잠적 의혹…경찰 수사 착수
    • 20:53
    • 조회 1001
    • 기사/뉴스
    1
    • 6년전 오늘 발매된, 박경 "새로고침 (Feat. 강민경)"
    • 20:52
    • 조회 49
    • 이슈
    • 아빠 치킨사주세요
    • 20:51
    • 조회 1377
    • 유머
    16
    • 소속사가 반응 좋았던 팬미팅 VCR 영상 2개를 웬일로 올려줌🥹
    • 20:51
    • 조회 374
    • 이슈
    • 정호영한테 춤으로 지기 vs 권성준한테 요리로 지기
    • 20:50
    • 조회 351
    • 유머
    • 트위터에서 화제되고 있는 하츠투하츠 에이나 연습생 썰.twt
    • 20:50
    • 조회 670
    • 유머
    1
    • 아니 창억떡플 보면서 ㅉㅉ 인간들 내가 먹는 코스트코에 파는 냉동호박인절미도 존맛인데 뭔 떡으로 처싸우네 ㅉㅉ하고 먹으려고 꺼냈는데 이게 바로 그 창리아치였어
    • 20:48
    • 조회 2615
    • 유머
    28
    • 아직까지도 논란되고있는 과연 누가 찐사였을까? 하는 드라마.jpg
    • 20:48
    • 조회 1569
    • 이슈
    11
    • 관리 미친것 같은 최근 제니퍼로페즈
    • 20:46
    • 조회 2277
    • 정보
    13
    • 오늘자 이재용과 리사 수.jpg
    • 20:45
    • 조회 2904
    • 이슈
    1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