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달 말 예정됐던 중국 방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연기하고, 5~6주 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측도 이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백악관에서 기자단에게 이같이 말했다. 미·중 양국 정부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정으로 회담을 예정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약 한 달 정도 연기하고 싶다고 중국 측에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할 생각이다. 그도 나와 만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경제면에서 과거와 달리 매우 유익한 존재가 됐다. 우리는 중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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