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4명 죽이려"...'항공사 기장 살해' 50대, 고개 빳빳이 들고 한 말

무명의 더쿠 | 03-17 | 조회 수 4007

부산 한 아파트에서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피의자가 17일 오후 부산진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부산경찰청은 17일 오후 8시 3분께 울산 남구 한 모텔에 은신해있던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부산진경찰서로 압송된 A씨는 수갑을 찬 채 경찰에 연행되면서도 차에서 내린 뒤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었다.


A씨는 취재진이 범행 이유 등을 묻자 “3년을 준비했다”며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에 인생을 파멸 당했기 때문에 할 일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범행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엔 “4명”이라고 답했다고.

부산 한 아파트에서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피의자가 17일 오후 부산진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A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1시간 30분 뒤 아파트 복도에서 이웃에 의해 발견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동하러 나갔던 B씨가 아파트 계단에서 기다리던 A씨에게 습격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 소속 항공사에서 과거 함께 일했던 전 부기장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다.

A씨는 범행 이후 10시간 넘게 휴대전화를 끈 채 현금만 사용하면서 수시로 옷을 갈아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범행 현장인 아파트 복도에 CCTV가 없었고 피해자 B씨가 평소 운동하기 위해 나선 시간에 맞춰 범행이 발생한 점 등을 근거로 계획범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부산 한 아파트에서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피의자가 17일 오후 부산진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4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 주거지 승강기 앞에서 전 직장동료 C씨를 뒤에서 덮친 뒤 목을 졸랐다가 현장에서 도주하기도 했다.

C씨는 A씨에게 벗어난 직후 112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A씨가 서울 영등포 부근까지 이동한 것을 확인한 뒤 동선을 파악하지 못했다. 그리고 약 24시간 뒤 부산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항공사 현직 기장 8명이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A씨는 부기장으로 근무하던 항공사에서 동료 기장들과 갈등을 겪었고, 2년 전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37395?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미 대테러센터장이 사임하며 트럼프에게 보내는 사직서
    • 04:27
    • 조회 182
    • 이슈
    • 바비인형이라 불렸던 한채영 리즈
    • 04:19
    • 조회 314
    • 이슈
    1
    • 트럼프 “난 세계서 가장 강력한 국가의 대통령, 도움 필요 없다”
    • 04:08
    • 조회 261
    • 유머
    3
    • 배우 이세희, 골프웨어 브랜드 BTR, 전속모델로 발탁
    • 03:45
    • 조회 427
    • 기사/뉴스
    2
    • 난파선·광산까지 나온 OTT 예능, 돈은 많이 썼는데...
    • 03:27
    • 조회 1006
    • 기사/뉴스
    3
    • 야 나 몰랐는데 사투리 쓰는 듯...
    • 03:24
    • 조회 2265
    • 유머
    46
    • "우리 동네에 원전 지어달라"…달라진 유치 분위기
    • 03:23
    • 조회 647
    • 기사/뉴스
    1
    • 고등학생 탐정의 에바적 행동
    • 02:48
    • 조회 1309
    • 이슈
    6
    • 오스카에서 리액션 때문에 억까 당한 테야나 테일러
    • 02:38
    • 조회 2048
    • 이슈
    16
    • 과 동기중에 한명이 김밥이랑 물이랑 먹으면 소풍맛 난다고 한게 넘 귀여워서 김밥 먹을때마다 생각남
    • 02:33
    • 조회 1650
    • 이슈
    18
    • [WBC]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9회말 수비 내내 눈물 흘리는 메이저리그 간판스타 아쿠냐 주나어
    • 02:28
    • 조회 1891
    • 이슈
    13
    • 이란발 에너지 위기에...베트남, 한·일에 '원유 지원' 요청
    • 02:08
    • 조회 6005
    • 기사/뉴스
    128
    • 롯월 점점 낡아가는데 오히려 가격 내려야하는거아니냐? ㅉ
    • 02:07
    • 조회 3858
    • 이슈
    21
    • 트럼프 현재상황 요약.jpg
    • 01:57
    • 조회 4155
    • 유머
    3
    • 네이트판) 엄마 쌍수 후 변한 아빠...
    • 01:54
    • 조회 17685
    • 이슈
    128
    • 2d 덕질하는 사람은 공감한다는 굿즈 창의성 얘기
    • 01:52
    • 조회 2203
    • 이슈
    20
    • 목포가 진짜 개맛도리동네인데 진짜 킬포는
    • 01:50
    • 조회 2854
    • 유머
    51
    • <한나 몬타나> 20주년 스페셜 다큐 예고편
    • 01:49
    • 조회 942
    • 이슈
    12
    • 요즘 사극에 위화감이 느껴지는 이유
    • 01:43
    • 조회 4328
    • 이슈
    38
    • 와 봄동꽃 첨봐요!!!
    • 01:38
    • 조회 2590
    • 이슈
    1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