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휴대전화 미사용·수차례 환복…'수사 혼선 유도' 항공사 기장 살해 용의자
2,139 13
2026.03.17 19:50
2,139 13



부산에서 국내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피의자가 도주 과정에서 환복을 하거나 목적지 없이 대중교통을 여러 번 갈아타며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부산경찰청과 경기북부청에 따르면 50대 A 씨는 16일 오전 4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주거지에서 국내 항공사 기장 B 씨의 목을 불상의 끈으로 졸랐다. B 씨의 반항으로 범행에 실패하자 A 씨는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관할 경찰서의 모든 순찰차를 피의자 도주 예상 지점으로 긴급 배치했고, 오전 4시 57분부터는 대응 최고 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 범행 당시 A 씨는 B 씨 뒤에서 목을 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초기 조사 과정에서 B 씨는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없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조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오후 1시 20분쯤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이를 B 씨에게 보여줬다. 이때 A 씨 신원이 특정됐다.

범행 후 서울로 도주한 A 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CCTV 확인만으로 피의자를 추적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A 씨는 특정 목적지 없이 대중교통 여러 번을 갈아탔고, 환복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녁쯤 부산에 도착한 A 씨는 17일 새벽 B 씨와 같은 항공사 기장 C 씨(50대)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 현장엔 CCTV가 없었다. A 씨는 범행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현장을 벗어났다.

추가 범행 이후에도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경찰은 A 씨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강제수사도 할 것"이라며 "빠른 추적과 검거로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 씨는 국내 항공사에서 부기장으로 근무하던 중 B·C 씨 등 같은 직장 기장들과 갈등을 겪었고, 2년 전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경찰에 "퇴사와 관련해 자신에게 앙심을 품었을 것"이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전날부터 A 씨에 대한 신변을 보호 중이다. 또 17일 해당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보호 대상자에 항공사 직원 8명을 추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3188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3 03.16 48,6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8,3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9,2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292 기사/뉴스 트럼프 압박 안 통하네…EU “호르무즈 파병 불가, 우리 전쟁 아니다” 23:55 108
3024291 이슈 트위터 반응 난리난 공효진-헌터헌터-김혜자-에반게리온-이지영 강사 성대모사 ㅋㅋㅋㅋㅋㅋㅋㅋ.twt 2 23:54 309
3024290 이슈 F=ma 모르면 무식한거야? : 단종오빠가 알려드림 23:53 447
3024289 유머 옛날 사라다빵 판매하는 부산의 사라다빵가게 14 23:52 920
3024288 이슈 서서히 뜬다는 윔지코어(whimsycore)에 대해 알아보자 11 23:52 864
3024287 기사/뉴스 "4명 죽이려"...'항공사 기장 살해' 50대, 고개 빳빳이 들고 한 말 3 23:51 983
3024286 이슈 이번에는 혼성버전으로 나온다는 엠넷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twt 2 23:51 289
3024285 이슈 요즘 슬라임덬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는... 제2의 슬라임 전성기 오게 해준 영향력 레전드 유명템 3대장... 3 23:50 529
3024284 이슈 배우 이종석이 죽어서 딱 한작품만 남길수있다면 추천하는 작품.jpg 9 23:50 970
3024283 유머 ???: 부모가 못생겼으니 자식도 못생긴 것.jpg 8 23:50 1,065
3024282 이슈 급식시절 덕들이 입었던 교복 브랜드는? 27 23:50 256
3024281 이슈 E한테 기 빨려서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 E 1 23:49 266
3024280 이슈 멀다니까 줌 땡겨서 클로즈업 버전으로 올려준 있지(ITZY) 대추노노 안무영상 1 23:49 145
3024279 정치 이 대통령 “12·29 여객기 참사 조사 너무 오래 걸려…속도 내달라” 4 23:48 220
3024278 유머 편의점에서 편순이 배 많졌다 6 23:47 1,300
3024277 이슈 SM 퍼포먼스영상 레전드중 하나같은 NCT 127 - 삐그덕 4 23:46 292
3024276 이슈 UNB - 감각 교차편집 4 23:46 68
3024275 이슈 비틀즈 해체시기에 수많은 팬들을 당황하게 만든 사진 23:44 1,035
3024274 유머 장항준의 모든 시험장에 따라오신 아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23:43 1,306
3024273 유머 사람이 많은날을 놓치지않고 어필하는 서울역사박물관(feat.bts) 3 23:42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