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휴대전화 미사용·수차례 환복…'수사 혼선 유도' 항공사 기장 살해 용의자

무명의 더쿠 | 19:50 | 조회 수 1754



부산에서 국내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피의자가 도주 과정에서 환복을 하거나 목적지 없이 대중교통을 여러 번 갈아타며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부산경찰청과 경기북부청에 따르면 50대 A 씨는 16일 오전 4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주거지에서 국내 항공사 기장 B 씨의 목을 불상의 끈으로 졸랐다. B 씨의 반항으로 범행에 실패하자 A 씨는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관할 경찰서의 모든 순찰차를 피의자 도주 예상 지점으로 긴급 배치했고, 오전 4시 57분부터는 대응 최고 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 범행 당시 A 씨는 B 씨 뒤에서 목을 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초기 조사 과정에서 B 씨는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없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조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오후 1시 20분쯤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이를 B 씨에게 보여줬다. 이때 A 씨 신원이 특정됐다.

범행 후 서울로 도주한 A 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CCTV 확인만으로 피의자를 추적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A 씨는 특정 목적지 없이 대중교통 여러 번을 갈아탔고, 환복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녁쯤 부산에 도착한 A 씨는 17일 새벽 B 씨와 같은 항공사 기장 C 씨(50대)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 현장엔 CCTV가 없었다. A 씨는 범행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현장을 벗어났다.

추가 범행 이후에도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경찰은 A 씨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강제수사도 할 것"이라며 "빠른 추적과 검거로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 씨는 국내 항공사에서 부기장으로 근무하던 중 B·C 씨 등 같은 직장 기장들과 갈등을 겪었고, 2년 전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경찰에 "퇴사와 관련해 자신에게 앙심을 품었을 것"이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전날부터 A 씨에 대한 신변을 보호 중이다. 또 17일 해당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보호 대상자에 항공사 직원 8명을 추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31887?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넷플릭스 원피스 실사화 버기 배우의 10대 시절 모습
    • 21:19
    • 조회 168
    • 이슈
    2
    • ★ 큰별쌤이 그 곳.. 넷플릭스에 진출했습니다. 하하하. 큰별쌤의 넷플 주연 데뷔작(?) 뭔지 게시글에서 확인해주세요. ㅎㅎ
    • 21:17
    • 조회 460
    • 이슈
    • 노래가 씩씩하고 고양이가 귀여워요
    • 21:17
    • 조회 111
    • 유머
    • 40,000원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또 먹으러 온 오사카 드라이에이징 와규 스테이크 버거
    • 21:17
    • 조회 231
    • 이슈
    3
    • 이걸로 어떻게 걸어다니는지 모르겠다는 블랙핑크 리사 신발
    • 21:15
    • 조회 1413
    • 이슈
    7
    • 고양이 배에 가오리 얼굴
    • 21:14
    • 조회 624
    • 유머
    3
    • 3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11년째 잘 사귀고 있는 배우 커플.jpg
    • 21:13
    • 조회 2599
    • 이슈
    11
    • 아이브 러브다이브 가사 실려있다는 요즘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twt
    • 21:13
    • 조회 379
    • 이슈
    3
    • 김도연 영화 ‘열여덟 청춘’ 기자간담회 비하인드
    • 21:13
    • 조회 101
    • 이슈
    • [단독] '열혈사제' 고준, 4월 결혼… 청첩장 입수
    • 21:12
    • 조회 1963
    • 기사/뉴스
    13
    • 심각한 문제인것 같은 아토피 자살
    • 21:12
    • 조회 2919
    • 이슈
    41
    • 영화 황진이에서 아기 김유정
    • 21:11
    • 조회 598
    • 이슈
    3
    • 여돌 단체로 올림머리 금지해야 되는 거 아님?
    • 21:11
    • 조회 1121
    • 이슈
    2
    • 충격적인 봄동비빔밥의 진실
    • 21:11
    • 조회 481
    • 유머
    4
    • 63세 김장훈, '17살 딸' 깜짝 고백.."결혼하면 함께 손잡고 입장"[스타이슈]
    • 21:10
    • 조회 754
    • 기사/뉴스
    5
    • 어쩐지 한국男·일본女 커플 많이 보이더라…'역대급 상황'
    • 21:10
    • 조회 1282
    • 기사/뉴스
    27
    • 옛날 리즈 VS 지금 리즈
    • 21:10
    • 조회 349
    • 이슈
    2
    • 배 너무 추워보이는 사마라 위빙.jpg
    • 21:07
    • 조회 1085
    • 이슈
    6
    • 정부, 차량 부제 검토 착수…전국 민간 강제시 걸프전 후 처음(종합)
    • 21:05
    • 조회 1343
    • 기사/뉴스
    21
    • 해외에서 생각하는 미국이스라엘이란전쟁 상황 요약
    • 21:05
    • 조회 1472
    • 이슈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