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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미사용·수차례 환복…'수사 혼선 유도' 항공사 기장 살해 용의자

무명의 더쿠 | 03-17 | 조회 수 2187



부산에서 국내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피의자가 도주 과정에서 환복을 하거나 목적지 없이 대중교통을 여러 번 갈아타며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부산경찰청과 경기북부청에 따르면 50대 A 씨는 16일 오전 4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주거지에서 국내 항공사 기장 B 씨의 목을 불상의 끈으로 졸랐다. B 씨의 반항으로 범행에 실패하자 A 씨는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관할 경찰서의 모든 순찰차를 피의자 도주 예상 지점으로 긴급 배치했고, 오전 4시 57분부터는 대응 최고 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 범행 당시 A 씨는 B 씨 뒤에서 목을 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초기 조사 과정에서 B 씨는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없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조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오후 1시 20분쯤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이를 B 씨에게 보여줬다. 이때 A 씨 신원이 특정됐다.

범행 후 서울로 도주한 A 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CCTV 확인만으로 피의자를 추적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A 씨는 특정 목적지 없이 대중교통 여러 번을 갈아탔고, 환복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녁쯤 부산에 도착한 A 씨는 17일 새벽 B 씨와 같은 항공사 기장 C 씨(50대)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 현장엔 CCTV가 없었다. A 씨는 범행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현장을 벗어났다.

추가 범행 이후에도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경찰은 A 씨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강제수사도 할 것"이라며 "빠른 추적과 검거로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 씨는 국내 항공사에서 부기장으로 근무하던 중 B·C 씨 등 같은 직장 기장들과 갈등을 겪었고, 2년 전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경찰에 "퇴사와 관련해 자신에게 앙심을 품었을 것"이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전날부터 A 씨에 대한 신변을 보호 중이다. 또 17일 해당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보호 대상자에 항공사 직원 8명을 추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3188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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