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이란 원유 수출 묵인하는 미국… “매일 1.4억弗 벌어들여”
무명의 더쿠
|
14:20 |
조회 수 734
고유가 우려로 인한 미국의 묵인 속에, 이란이 공습 이후에도 원유 수출을 이어가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 FT는 이란이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에도 원유 수출로 매일 1억4000만달러(약 21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FT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최근까지 이란의 주요 수출기지인 하르그 섬에서 원유를 선적한 초대형 유조선이 13척에 이른다고 전했다. 에너지컨설팅회사 크플러는 이 기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이란산 석유의 물량을 약 2400만 배럴로 추정했다.
CNN도 크플러를 인용해 이란이 지난달 28일 공습 이후에도 하루 약 100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이란은 일평균 169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해, 감소폭이 크지는 않다는 게 CNN 설명이다.
서방의 공습과 경제재제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원유 거래가 이어지는 것은 고유가 우려로 인한 미국의 허용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최근 하르그섬 공습에서 90개 이상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지만 석유 관련 시설은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유가는 미국에서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며 “특히 올해 중간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에게는 주유 비용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베선트 장관은 또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공급을 위해 이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이 인도와 중국 선박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도록 허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이란이 자연스럽게 열어주는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지금으로서는 우리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세계에 (석유가) 잘 공급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FT는 이란이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에도 원유 수출로 매일 1억4000만달러(약 21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FT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최근까지 이란의 주요 수출기지인 하르그 섬에서 원유를 선적한 초대형 유조선이 13척에 이른다고 전했다. 에너지컨설팅회사 크플러는 이 기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이란산 석유의 물량을 약 2400만 배럴로 추정했다.
CNN도 크플러를 인용해 이란이 지난달 28일 공습 이후에도 하루 약 100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이란은 일평균 169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해, 감소폭이 크지는 않다는 게 CNN 설명이다.
서방의 공습과 경제재제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원유 거래가 이어지는 것은 고유가 우려로 인한 미국의 허용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최근 하르그섬 공습에서 90개 이상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지만 석유 관련 시설은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유가는 미국에서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며 “특히 올해 중간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에게는 주유 비용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베선트 장관은 또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공급을 위해 이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이 인도와 중국 선박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도록 허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이란이 자연스럽게 열어주는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지금으로서는 우리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세계에 (석유가) 잘 공급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13454?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