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스님들이 이란의 평화를 위해 17일 조계사에서 시작해 광화문 미국대사관까지 오체투지(五體投地)한다. 오체투지는 머리, 두 팔꿈치, 두 무릎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엎드려 절하는 수행법이다.
이번 오체투지에는 실천불교승가회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야단법석승가회와 직선제운동본부 등이 참여한다.
실천불교승가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중동이 또 다른 전쟁에 휩싸였다"며 "트럼프가 이 침략을 이란 비핵화와 민주화를 위한 것처럼 포장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쟁이 비전투 민간인의 목숨을 노리고 삶을 파괴한다"며 "포탄이 떨어진 학교와 병원이 전쟁의 처참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확전을 용인할 수 없다"며 "침략 전쟁에 동의하지 않으며 동맹은 평화를 위해서만 유의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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