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인 4명, 물에 빠진 한국인 구해..."수영 잘 못하지만 소중한 생명이라" [따뜻했슈]
2,756 34
2026.03.17 08:32
2,756 34

[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익사 위기에 처한 한국인 여성을 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중화왕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사피섬에서 중국인 관광객 4명이 물에 빠진 한국인 여성을 구조했다.

사고 당시 중국인 여성 멍씨는 동료들과 스노클링을 하던 중 "살려주세요"라는 외침을 들었다. 주위를 살피니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한국인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깊은 수심으로 떠밀려가며 빠르게 가라앉고 있었다.

멍씨와 동료 1명은 즉시 손을 뻗어 여성의 허리를 잡고 끌어올리려 했다. 그러나 거센 파도에 여성의 몸이 계속 가라앉으면서 구조에 나선 두 사람도 바닷물을 여러 차례 들이마시며 기력을 잃어갔다.

멍씨는 "한참을 끌어당기다 보니 우리 둘 다 거의 탈진했다"며 "바다에서 손을 들어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소녀에게 끌려가면서 바닷물을 마셨고, 소녀가 계속 '위험해'라고 외치는 소리도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때 동료 남성 2명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대원들과 함께 여성을 배 위로 끌어올렸다. 이미 기력이 소진된 상태였던 멍씨는 자신보다 여성을 먼저 육지로 데려가자고 했다고 전해졌다.

멍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천천히 떠내려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나중에 그 해역에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걸 알고 나서야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스노클링이 처음이었고 수영도 잘 못해 매우 무서웠다"면서도 "소중한 생명이었기에 누구든 도왔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관광 가이드를 통해 여성이 무사히 회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9245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97 03.16 40,3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3,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5,8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728 정치 반명 인증 수준인 정청래 15:24 0
3023727 기사/뉴스 [단독] 대한항공 독주 막는다…항공사 면허 매년 심사 15:23 121
3023726 정치 태세전환 속도가 역대급인 오늘자 추미애 근황 2 15:22 323
3023725 유머 '시간이 없어, 어서 타' 짤의 진화 1 15:22 263
3023724 이슈 업계 1위 싸이월드의 몰락 계기.jpg 2 15:21 575
3023723 기사/뉴스 “동료 조종사 앙심 품어” 부산서 항공기 기장 흉기 찔려 숨져…경찰, 용의자 추적 15:21 73
3023722 기사/뉴스 김소현·신영숙·홍지민 한자리…삼척서 봄맞이 3디바 콘서트 1 15:20 140
3023721 이슈 백팩계 2대장 콜라보.jpg 10 15:19 707
3023720 유머 준공 시작하는 플래티넘 한강 리버 사이드 kkachi 하우스 1 15:19 215
3023719 정치 조선일보: 범여권 강경파 주장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아 5 15:19 238
3023718 유머 일본 각 라디오 송출국에 배달되고있는 의문의 퍼즐 엽서.radio 2 15:18 531
3023717 유머 넷플릭스 프로필을 맞췄으면 말을 해줘야 될거 아니야 1 15:17 673
3023716 기사/뉴스 식약처 “중국산 ‘표백 닭발’ 국내 수입 사례 없다”…위생 논란 차단 2 15:17 134
3023715 기사/뉴스 [단독]3일 만에 결혼하자던 그 남자…'지옥'이 걸어들어왔다 5 15:17 1,799
3023714 이슈 트럼프가 생각하는 동맹국들이 군함 파견해줘야 하는 이유 6 15:16 513
3023713 이슈 블랙핑크 GO 뮤비 감독이 해석해주는 >GO<의 정의 2 15:16 335
3023712 기사/뉴스 흥분한 수용자 수갑 채운 교도소에 "장비남용 말라" 인권위 권고 8 15:15 246
3023711 이슈 주4일제 원하는 글, 공무원 점심시간 논란글 보면 생각나는 말 20 15:14 1,121
3023710 기사/뉴스 [공식] 이장우 측 “돈 이미 줬다”…‘미수금 논란’ 전면 반박 8 15:14 1,102
3023709 정치 [속보] 오세훈 "대통령 선택이 아닌 시민의 선택으로 반드시 승리" 23 15:12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