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인 4명, 물에 빠진 한국인 구해..."수영 잘 못하지만 소중한 생명이라" [따뜻했슈]
2,170 29
2026.03.17 08:32
2,170 29

[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익사 위기에 처한 한국인 여성을 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중화왕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사피섬에서 중국인 관광객 4명이 물에 빠진 한국인 여성을 구조했다.

사고 당시 중국인 여성 멍씨는 동료들과 스노클링을 하던 중 "살려주세요"라는 외침을 들었다. 주위를 살피니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한국인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깊은 수심으로 떠밀려가며 빠르게 가라앉고 있었다.

멍씨와 동료 1명은 즉시 손을 뻗어 여성의 허리를 잡고 끌어올리려 했다. 그러나 거센 파도에 여성의 몸이 계속 가라앉으면서 구조에 나선 두 사람도 바닷물을 여러 차례 들이마시며 기력을 잃어갔다.

멍씨는 "한참을 끌어당기다 보니 우리 둘 다 거의 탈진했다"며 "바다에서 손을 들어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소녀에게 끌려가면서 바닷물을 마셨고, 소녀가 계속 '위험해'라고 외치는 소리도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때 동료 남성 2명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대원들과 함께 여성을 배 위로 끌어올렸다. 이미 기력이 소진된 상태였던 멍씨는 자신보다 여성을 먼저 육지로 데려가자고 했다고 전해졌다.

멍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천천히 떠내려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나중에 그 해역에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걸 알고 나서야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스노클링이 처음이었고 수영도 잘 못해 매우 무서웠다"면서도 "소중한 생명이었기에 누구든 도왔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관광 가이드를 통해 여성이 무사히 회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9245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84 03.16 33,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3,7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334 이슈 [WBC] 이탈리아 희플 2:0 09:51 4
3023333 기사/뉴스 ‘은밀한 감사’ 신혜선x공명, 짜릿한 로맨스 09:51 13
3023332 정치 [단독]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치른다 … 박형준 컷오프 않기로 09:51 3
3023331 정치 "그 털보, 영 맘에 안들어부러" "여당, 李 업적 깎아먹어" [전남·광주 선거 민심] 09:50 57
3023330 기사/뉴스 경찰, 美 공항 폭파 협박 20대 한국인 남성 검거 09:50 95
3023329 이슈 홍경민 의외의 근황..thread 2 09:50 264
3023328 정치 현재 이거 잘 되면 한국에 대박이라 정부에서 ㅈㄴ 추진 중인 AI 정책.jpg 17 09:47 865
3023327 이슈 [WBC] 이탈리아 밀어내기 볼넷 09:46 549
3023326 유머 아들 가방보고 눈물나옴....... 75 09:44 4,419
3023325 이슈 김연경이 말하는 루저 마인드 5 09:44 908
3023324 기사/뉴스 “미안해, 질문은 한 개만…오! 류현진?” 대표팀 은퇴한 커쇼, 미국 결승행에도 조심스러운 행보 보인 이유 09:43 287
3023323 기사/뉴스 [속보] 경찰, 美 공항 폭파 협박범 검거…20대 한국인 남성 61 09:42 1,656
3023322 이슈 아이돌 반려견 배탈 난 걸 아이돌이 배탈난 걸로 착각한 팬들 3 09:42 884
3023321 이슈 엄청난 능력을 대놓고 요구하는 뤼튼 ‘인턴‘ 채용 공고 + 뤼튼 평균 연봉 17 09:42 1,278
3023320 이슈 요즘 판매량이 80배 증가한 소설 <단종애사>에 대해 사람들이 모르는 것 2 09:41 684
3023319 기사/뉴스 "미, 일본에 호르무즈 '해상 연합' 지지 요청했지만…답변 보류" 2 09:41 170
3023318 기사/뉴스 국제유가, 일부 선박 호르무즈 통과에 하락…WTI 5%↓ 1 09:40 154
3023317 기사/뉴스 신동빈 150억·정유경 43억…유통가 총수, 작년 보수 살펴보니 1 09:39 130
3023316 이슈 내 기준 센스있는 애들은 예민했어 20 09:39 2,019
3023315 이슈 남자친구 돌싱인거 알게됨 44 09:38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