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인 4명, 물에 빠진 한국인 구해..."수영 잘 못하지만 소중한 생명이라" [따뜻했슈]
2,824 34
2026.03.17 08:32
2,824 34

[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익사 위기에 처한 한국인 여성을 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중화왕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사피섬에서 중국인 관광객 4명이 물에 빠진 한국인 여성을 구조했다.

사고 당시 중국인 여성 멍씨는 동료들과 스노클링을 하던 중 "살려주세요"라는 외침을 들었다. 주위를 살피니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한국인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깊은 수심으로 떠밀려가며 빠르게 가라앉고 있었다.

멍씨와 동료 1명은 즉시 손을 뻗어 여성의 허리를 잡고 끌어올리려 했다. 그러나 거센 파도에 여성의 몸이 계속 가라앉으면서 구조에 나선 두 사람도 바닷물을 여러 차례 들이마시며 기력을 잃어갔다.

멍씨는 "한참을 끌어당기다 보니 우리 둘 다 거의 탈진했다"며 "바다에서 손을 들어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소녀에게 끌려가면서 바닷물을 마셨고, 소녀가 계속 '위험해'라고 외치는 소리도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때 동료 남성 2명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대원들과 함께 여성을 배 위로 끌어올렸다. 이미 기력이 소진된 상태였던 멍씨는 자신보다 여성을 먼저 육지로 데려가자고 했다고 전해졌다.

멍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천천히 떠내려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나중에 그 해역에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걸 알고 나서야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스노클링이 처음이었고 수영도 잘 못해 매우 무서웠다"면서도 "소중한 생명이었기에 누구든 도왔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관광 가이드를 통해 여성이 무사히 회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9245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307 04.23 28,6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3,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6,0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6,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5,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5333 이슈 뇌절이라는 반응 있었던 공포영화 후속작 근황.jpg 2 20:05 591
1695332 이슈 박보영 인스타그램 업뎃 1 20:02 545
1695331 이슈 제작비 존나 많이 들었을 것 같은 신작 공포영화.jpg 2 20:01 853
1695330 이슈 런던마라톤에서 2시간 장벽을 깬 선수가 두명이나 나옴 6 20:01 830
1695329 이슈 다음주 런닝맨 예고 (게스트 : 아이오아이 청하 소미) 2 19:59 510
1695328 이슈 나는 무조건 최커될거라 믿어 의심치않았던 연프 출연자들 3 19:54 1,188
1695327 이슈 사회가 알려주지 않는 출산의 위험성 19:54 775
1695326 이슈 일본의 고령 근로자들 19:54 624
1695325 이슈 (주의) 존나 무섭다고 다음 카페 반응 뒤집어진 피부암.jpg 29 19:54 5,476
1695324 이슈 팬들 반응 좋았던 온유 헤메코 in 24~26 오사카 팬미팅 3 19:51 362
1695323 이슈 놀토 키즈라더니 어제자 놀토 출연해서 예능감 보여준 여돌.twt 3 19:51 1,008
1695322 이슈 아이들의 미적분문제 질문에 답을해줄 수 없었던 중졸아버지 11 19:51 1,330
1695321 이슈 요즘 쓰레드에서 급증하고 있다는 혐오 조장, 갈라치기 계정들 16 19:48 1,902
1695320 이슈 박찬욱 감독 신작이 미국 영화덬들한테 엄청 주목받고 있는 이유.jpg 15 19:46 2,704
1695319 이슈 런던마라톤 섭2 (2시간 미만) 두명 9 19:45 1,284
1695318 이슈 악뮤 수현이 부르는 한로로의 0+0 18 19:41 1,615
1695317 이슈 [KBO] 이정도면 혹사라고 봐도 무방한 김서현 67 19:40 2,369
1695316 이슈 박지훈 신곡 Bodyelse 팬미팅 선공개 무대 6 19:38 500
1695315 이슈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사람을 본다면? | 실험카메라 1 19:36 581
1695314 이슈 똑 닮은 42살 삼촌과 44살 조카 4 19:36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