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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음식 집착한 '모텔 살인' 김소영…첫 범행 후 "000 먹고 싶다"

무명의 더쿠 | 03-16 | 조회 수 2220

'강북구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2)이 첫 범행 직후 데이트 상대에게 "항정살, 삼겹살 먹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음식에 과도하게 집착을 보이는 행동을 보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 중앙일보는 약물을 탄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살해하고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 기소된 김소영과 접촉했다가 살아남은 남성 A 씨의 증언과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통해 범행 전후 일부 행적을 공개했다.

김소영이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른 직후 만남을 가졌다는 A 씨는 당시 상황에 따라 다음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피해를 지 않고 살아남았다.

매체가 확인한 메시지 기록에 따르면 김소영은 첫 범행 직후 A 씨에게 "항정살, 삼겹살 먹고 싶다"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김소영은 음식과 소비에 강한 집착을 보였다. 김 씨는 자신이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른 2월 9일 모텔을 빠져나가면서 피해자의 카드로 치킨 등 13만 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해 집으로 가져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주문 내역에는 '치킨 양념 소스 팩' 2개와 '즉석밥' 등 디테일한 추가 메뉴들을 포함해 약 20여가지 이상의 제품이 포함돼 있었다. A 씨 역시 김소영과 만났던 당시 이미 식사를 두 차례 했음에도 햄버거와 버터빵을 추가로 사달라고 요구해 집으로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남언호 법무법인 빈센트 대표변호사는 김소영을 두고 "역대급 사이코패스"라고 위험성을 경고하며 "김소영이 남성과 관계를 맺은 뒤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사람을 '언팔로우'하듯 살인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또 평소에도 김소영은 지역별 유명 카페나 고깃집, 5성급 호텔 정보를 남성들에게 보내며 '식탐이 많고 먹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언호 변호사 "자신의 욕망 해소할 수 있는 도구로 남자를 이용"

남 변호사는 "식탐이나 물질적 욕망을 해소할 수 있는 도구로 남자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결핍을 채우기 위해 남성에게 시쳇말로 '뽑아낼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뽑아내려고' 했던 게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소영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보완 수사 등을 진행한 결과 김소영 사건을 '이상 동기 범죄'라고 규정했다. 이상 동기 범죄는 범행 동기가 뚜렷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벌이는 범죄로,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불린다.

검찰은 "이 사건은 가정불화로 정서적 사회화가 온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자기중심적 기질이 강한 피고인이 자신의 소비 욕구와 경제적 만족을 위해 남성을 이용하고 이후 갈등 상황을 손쉽게 회피하거나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해 살해한 이상 동기 범죄"라고 설명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1명의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2735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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