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95939657
권도경 전 대표는 앞서 빌린 6억원에 이어 또다시 2억원을 추가로 빌리려 했습니다. 당시 녹취를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는데 담당 간부가 대출을 거부하자 압박을 가하면서 현 정부의 대출규제 탓을 했습니다.
실장은 남들이 알면 큰일 난다며 대출을 끝내 거부했습니다.
[영남파워 경영지원실장 (지난해 12월) : 100% 우리가 회수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아니다 보니까. 이거 터지면 그냥 다 죽는다는 거죠.]
이후 모회사인 남부발전으로 제보가 들어가자 권씨는 그제서야 30억원대 강남 개포동 아파트를 내놨고, 매매대금으로 대출금 6억원을 갚았습니다.
권씨는 JTBC에 "강남 아파트를 사느라 무리했다"며 "복지기금 일부는 제2금융권 대출을 갚는데 썼고 대부분 생활비로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권도경/전 코스포영남파워 대표 : 처음부터 무리했어요. 살 수 있는 형편이 아닌데. 그 아파트 하나로 굉장히 힘들었죠.]
한국남부발전은 권씨가 기금의 4% 낮은 이율을 이용해 10%가 넘는 제2금융권 대출을 갚는 등 부당이익을 취했다며 '악의적 수익자'로 규정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진광 조용희 영상편집 정다정 영상디자인 허성운 이정회]
양정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315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