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강남 아파트 매매 뒤 직원 '복지기금' 손댄 공기업 대표

무명의 더쿠 | 20:27 | 조회 수 1281

https://tv.naver.com/v/95939462



강남 아파트를 무리해서 샀다가 돈이 필요해지자 사내 복지기금을 대출 받아 쓴 공기업 대표가 있습니다. 코스포영남파워의 권도경 전 대표입니다. 


JTBC가 입수한 남부발전의 감사 보고서입니다.

2023년 11월 대표가 된 권씨는 취임 넉 달 뒤 자신이 포함된 기금협의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복지기금 정관을 고쳤습니다.


대출 대상을 '근로자'에서 '임직원'으로 넓히고, 기존 5000만원이던 대출 상한을 없앴습니다.

대표도 복지기금을 쓸 수 있도록 스스로 규정을 바꾼 셈입니다.

그리고 두 달 뒤인 2024년 5월부터 총 세 차례 대출을 받았습니다.

액수는 모두 6억원, 전체 기금 8억5000만원 가운데 70%를 독차지한 겁니다.

이렇게 받아 간 6억원은 권씨가 소유한 시세 30억원대 서울 강남 개포동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충당하는 데 썼습니다.

권씨는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내주느라 제2금융권에서 돈을 빌렸고, 복지기금 일부로 그 돈을 갚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남부발전은 대표도 기금을 쓸 수 있도록 정관을 바꾼 것부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모회사인 남부발전 이사회를 거치지 않았고,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도 받지 않는 등 절차를 위반했단 겁니다.

이를 통해 노동자를 위해 써야 할 돈을 '사금고화'했다고 질타했습니다.

권씨는 취재진에게 직원들이 알아서 규정을 고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권도경/전 코스포영남파워 대표 : {두 번 (규정이) 바뀐 이후로 수혜를 받은 게 대표님밖에 없어요.} 제가 지시한 건 전혀 없어요. 상한을 없앤 건 신청을 안 하니 직원들이…]

남부발전은 권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진광 조용희 영상편집 정다정 영상디자인 곽세미 조성혜 한새롬]

정해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3154?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7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월간남친] 지수의 망한 앞머리 고데기
    • 23:22
    • 조회 298
    • 이슈
    3
    • [단독] 커피값 상승 배경에도 불공정행위?…공정위, 동서식품 조사 착수
    • 23:22
    • 조회 33
    • 기사/뉴스
    • 더쿠에 있는 모든 한국인들이 봤으면 좋겠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메기 강 오스카 수상소감.twt
    • 23:22
    • 조회 162
    • 이슈
    1
    •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 23:21
    • 조회 49
    • 이슈
    • 엑소 세훈이 버블로 보내준 노래 음성
    • 23:20
    • 조회 239
    • 이슈
    3
    • 소속사 첫 걸그룹 후배와 챌린지 찍은 틴탑 니엘
    • 23:19
    • 조회 204
    • 이슈
    2
    • (놀뭐 미방분) 주우재 또 미끄럼틀 못탐.jpg
    • 23:18
    • 조회 728
    • 이슈
    2
    • ? : 밥 먹을 때 티비 보는 거 아니라고 했지??!
    • 23:18
    • 조회 284
    • 유머
    2
    • 김풍이 생각하는 박은영셰프에게 상대전적 약한 이유
    • 23:17
    • 조회 1001
    • 유머
    4
    • 해외살이중 명란젓이 그리워서 대체품으로 대구알 절임을 찾은 사람
    • 23:17
    • 조회 829
    • 유머
    2
    • 뭔가 동숲가족 재질인 라이즈 앤톤 가족여행 브이로그 속 모습.twt
    • 23:16
    • 조회 593
    • 유머
    4
    • [단독] '스토킹 살해' 피해 여성, 수차례 직장 옮겨..."목숨 걸고 출근"
    • 23:14
    • 조회 1533
    • 기사/뉴스
    26
    • 일간 차트 최고순위 찍은 키키 KiiiKiii 수록곡
    • 23:12
    • 조회 578
    • 이슈
    10
    • 시아버지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
    • 23:12
    • 조회 2066
    • 유머
    22
    • 운동부 건드린 일진 ㅎㄷㄷ.jpg
    • 23:12
    • 조회 1332
    • 유머
    3
    • 빨래로 중성화 하는 법
    • 23:11
    • 조회 385
    • 유머
    2
    • 왔다장보리 연민정 연기
    • 23:11
    • 조회 507
    • 이슈
    3
    • 트럼프 "종전 의향 없다...재미삼아 또 공격할 수도"
    • 23:11
    • 조회 1033
    • 기사/뉴스
    29
    • 리키마틴이 세기말에 온 지구를 씹어먹었던 누구나 다 아는 메가히트곡 2개
    • 23:10
    • 조회 619
    • 이슈
    6
    • 프로젝트 헤일메리 공식 포스터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 23:10
    • 조회 2415
    • 유머
    3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