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일삼아온 혐의를 받는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화성시에 있는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는 직장에서 일하는 남성은 당시 여성 옆 칸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발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체포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범행 관련 증거가 확보됐고 남성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장이 기각되자 경찰은 남성이 특정 피해자를 따라다니며 범행한 게 아니어서 출입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건물에 가지 않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은 채 남성을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증거분석 등을 통해 여죄가 확인되면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8648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