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속보] '20개월딸 영양실조 사망' 집에서 개 사체 2구…"쓰레기 아예 안치운 상태"

무명의 더쿠 | 19:12 | 조회 수 1992
16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A씨의 주거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강아지 2마리의 사체를 발견했다. 해당 방문은 A씨가 경찰에 체포된 이후 이뤄졌다.

발견된 강아지들은 사망한 지 시간이 꽤 지난 상태였지만 심하게 부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강아지들을 포함해 강아지 4마리와 고양이 1마리를 함께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A씨의 집은 어린 자녀가 생활하는 가정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집 안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분변이 곳곳에 남아 있었고, 쓰레기와 플라스틱 용기 등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 채 방치돼 있었다고 한다.

남동구는 집 안에 남아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A씨의 동의를 받아 구 산하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보호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며 수거한 강아지 사체에 대한 처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당시 A씨 친척의 도움을 받아 집을 방문했는데 어린아이들을 양육할 만한 환경은 아니었다"며 "쓰레기를 거의 치우지 않았다고 보면 될 정도의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지난 12일 A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최근 인천 남동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20개월 된 둘째 딸 B양을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숨진 둘째 딸 B양뿐 아니라 초등학생인 첫째 딸 C양의 양육에도 소홀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아동복지법상 아동방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C양의 발육 상태는 비교적 정상 수준이었지만, 집 안의 위생 상태는 두 자녀가 생활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판단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한부모 가구로, 매달 생계급여와 아동수당 등을 포함해 월평균 300만원이 넘는 공적 지원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 없이 두 딸을 양육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100127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6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 '위안부 모욕' 김병헌에 일본 극우 전방위 '후원금'
    • 20:36
    • 조회 0
    • 기사/뉴스
    • 이미주, 삼겹살 두 점 굽다 ‘베란다 취사’ 민폐 갑론을박
    • 20:34
    • 조회 660
    • 기사/뉴스
    5
    • 오스카에서 노인 왕따시키는 여배우들.jpg
    • 20:33
    • 조회 874
    • 유머
    2
    • 임성한드 아이돌출신 배우 2명.jpg
    • 20:32
    • 조회 718
    • 이슈
    4
    • 간부 관광 가고, 골드바 사고…줄줄 샌 농아인협회 돈
    • 20:32
    • 조회 128
    • 기사/뉴스
    1
    • '혼전임신' 곽튜브, 2세 사진 최초 공개했다…"아빠 판박이, 아들이라 감동해" ('아근진')
    • 20:32
    • 조회 897
    • 기사/뉴스
    2
    • 뉴비트, 전국 투어 성료→5월 컴백
    • 20:31
    • 조회 53
    • 기사/뉴스
    • [단독] 벌금쯤이야?…집행유예 중에도 또 '5·18 왜곡'
    • 20:30
    • 조회 213
    • 기사/뉴스
    4
    • [단독] 현 정부 탓하며 "2억 더"…추가 대출 압박 녹취 입수
    • 20:30
    • 조회 626
    • 기사/뉴스
    • 말문이 트인 고양이(욕 주의)
    • 20:29
    • 조회 323
    • 유머
    • 영화 <늑대의 유혹> 삭제 장면들.gif
    • 20:28
    • 조회 913
    • 이슈
    4
    • [단독] 강남 아파트 매매 뒤 직원 '복지기금' 손댄 공기업 대표
    • 20:27
    • 조회 582
    • 기사/뉴스
    4
    • 갑자기 혼자 움직이는 차량 막았더니
    • 20:27
    • 조회 1058
    • 이슈
    13
    • 초딩몸에 갇힌 중년아재
    • 20:26
    • 조회 510
    • 이슈
    6
    • ✨개인기하는 반려다람쥐🐿️ 꼬미✨(지나치게 귀여움 주의)
    • 20:26
    • 조회 269
    • 유머
    2
    • 휠체어 타고 결혼식 하기
    • 20:25
    • 조회 497
    • 이슈
    3
    • 현관문 막은 택배물 20상자…많이 시킨 고객 잘못? 택배기사 실수?[영상]
    • 20:25
    • 조회 1001
    • 기사/뉴스
    18
    • 왕사남 과몰입 ㄹㅈㄷ
    • 20:23
    • 조회 1097
    • 유머
    11
    • "희열감 때문에…" 함양 산불 범인은 '봉대산 불다람쥐'
    • 20:22
    • 조회 490
    • 기사/뉴스
    10
    • 팬 심박수 측정하는 팬미팅
    • 20:20
    • 조회 830
    • 이슈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