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민간 총기 출고 금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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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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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이비슬 유채연 기자 = 경찰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서울 광화문 공연을 전후로 서울 내 경찰서가 보관 중인 민간 소유 총기 출고를 금지한다.
1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서울 내 각 관할서 범죄예방대응과에 보내 지시했다.
통상 민유 총기 출고 금지 조치는 설 명절 또는 국제 정상회의 기간 중 이뤄진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총기 소지 허가를 받은 사람은 총기·실탄·공포탄은 허가관청이 지정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실사용을 위해서는 용도를 사전에 허가받고 허가관청에 보관 해제를 신청해야 한다.
또 공관측차량·방송조명차·접이식 펜스 등 장비 5400여 점을 투입하는 등 종합 안전관리에 나선다.
공연장 주변의 차량 돌진·폭발물 신고 등 테러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최근 중동지역의 안보 위기를 고려해 문형 금속탐지기(MD)를 설치하기로 했다. 관람객들의 휴대 물품 검색을 거쳐 행사장 내로 위험물이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다.
다수의 사상자가 나올 수 있는 흉기 이용 범죄 등 이상동기범죄에 대해서도 행사장 주변으로 형사팀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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