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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한국군 수송기에 중동 대피 일본인 동승 "감사"

무명의 더쿠 | 15:03 | 조회 수 2404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5일 중동에 머물던 일본인들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한국 국민들과 함께 대피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저녁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일본 국민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서울에 도착했다며 "한국 정부와 한국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군 수송기 타고 중동 체류 교민 대피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군 수송기 타고 중동 체류 교민 대피

(서울=연합뉴스) 15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1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중동지역에 체류 중이던 국민들이 14일(현지시간)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으로 공군 수송기(KC-330)에 탑승하고 있다. 2026.3.15 [국방부·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한국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인 204명과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을 태우고 같은 날 오후 5시 59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는 한국 외교부와 국방부의 발표가 나오자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최근 일본 정부가 투입한 전세기가 한국인 12명도 함께 태워 대피를 도운 사실도 알리면서 "일한 양국 관계자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과 일본 정부는 지난 2023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발생했을 당시 각각 자국 수송기에 상대국 국민을 태우는 등 대피에 협력한 데 이어 2024년 9월에는 재외국민 보호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42900073?input=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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