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암표상에게 티켓 살 바엔 VR 1열 간다...도 넘는 가격에 영화관으로 발길 돌리는 팬덤 [D:영화 뷰]

무명의 더쿠 | 14:44 | 조회 수 861

편안한 좌석에서 아이돌 멤버 얼굴 점까지 볼 수 있는 '꿀' 시야
"프리미엄 가격으로 VR 콘서트 N회차 관람하고파"


[데일리안 = 전지원 기자] 국내 암표상을 넘어 중국 등 해외 암표상들이 케이팝(K-POP) 콘서트 등에 개입하고, 예매 플랫폼의 매크로 방지 프로그램을 뛰어넘어 표를 선점하는 등의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대부분의 팬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공연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프리미엄가를 주고 가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맨끝자리까지 백만원대가 넘어가며 표를 구매하기보다는 대안을 찾는 방향으로 바뀌는 흐름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27~29일에 팬미팅 '42:클럽'(42:CLUB)을 개최하는 투어스(TWS)는 지난해 팬미팅과 동일하게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옛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그러나 1년 새 '앙탈챌린지' 등으로 팬 유입이 늘고 9만 9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 암표상들이 많이 붙은 모습이다.

 

16일 중국 SNS 샤오홍슈에 따르면 대부분의 좌석을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표를 사기보다는 지난 4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상영 중인 브이알 콘서트 '투어스 브이알 콘서트 : 러쉬 로드'('TWS VR CONCERT : RUSH ROAD, 이하 '러쉬로드')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특히 팬미팅이 진행되는 27~29일 회차는 상영까지 기간이 있음에도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된 상황으로, 4월 4일까지 상영 예정이던 이 영화는 4월 12일까지 상영 기간을 연장했다.

 

'러쉬로드'는 3만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프리미엄 가격을 제해도 콘서트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현장 1열보다 좋은 시야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자가 실제로 관람을 해보니 얼굴 점이 보일 정도로 가까이 다가와 자세히 멤버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모든 멤버와 아이콘택트를 할 수 있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 팬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상영 내내 팬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익명을 요청한 A씨는 "팬미팅에 가지 못해 현실을 부정하고자 왔다. 이미 두 번째 관람 중이다. 너무 만족스러워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역시나 두번째 관람이라는 안 모(30, 서울 서대문구)씨는 "콘서트에 프리미엄 가격을 주면서까지 가고 싶지 않다. 그 돈으로 이 영화를 예매해 가까이 보겠다. 포토카드도 받을 수 있어 좋고 앞으로 두 번은 더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클라이너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편안한 좌석에서 볼 수 있으며, 관람 후 포토카드 증정 등 팬덤에서 원하는 굿즈도 덤으로 챙길 수 있어 더욱 입소문을 타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13~15일 서울 송파구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히어 앤 나우'(HERE&NOW)를 진행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오는 20일부터 6일간 같은 곳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4 : 퓨처 더 드림'의 피날레 공연을 하는 엔시티드림(NCT DREAM) 역시 표가 모두 매진된 상황에서 영화관에서 현장 공연을 생중계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을 진행한다.
 

-생략-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9/000306947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6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 '딸의 친구도'…미성년 등 여러 여성 신도들 성범죄 저지른 목사, 불구속 송치
    • 17:51
    • 조회 193
    • 기사/뉴스
    3
    • 오스카 시상식 2026 남자 배우 착장
    • 17:50
    • 조회 664
    • 정보
    6
    • 이란의 가장 강력한 카드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유가상승 연쇄작용이라는 것을 15년 전부터 예견했던 사람...
    • 17:50
    • 조회 585
    • 이슈
    4
    • 이스라엘이 한 일을 증언하는 군인
    • 17:50
    • 조회 261
    • 이슈
    1
    • 내일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비상조처'…중국 산불 영향
    • 17:48
    • 조회 389
    • 기사/뉴스
    5
    • 라이즈 앤톤: (휀걸들에게) 왜 다들 제가 더 예쁘다고 하는 거예요~?
    • 17:47
    • 조회 735
    • 이슈
    7
    • 서강준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 17:42
    • 조회 914
    • 이슈
    5
    • [단독] 李 "사기 아니냐" 질타한 다원시스, 경기남부청 집중수사
    • 17:41
    • 조회 1059
    • 기사/뉴스
    9
    • 예전에 방글라데시에 건축봉사 갔었는데 거기도 걍... 경찰이 대나무 매?같은걸 가지고 다니면서 뭐 잘못한 남자들 존나 팸....
    • 17:41
    • 조회 1361
    • 유머
    8
    • 핑계고 100회 특집 조회수 근황
    • 17:40
    • 조회 3092
    • 이슈
    39
    • [단독]커피값 상승 배경에도 불공정행위?…공정위, 동서식품 조사 착수
    • 17:39
    • 조회 716
    • 기사/뉴스
    11
    • [단독] '꼼수 사용' 판친 해경 체력증진비
    • 17:38
    • 조회 454
    • 기사/뉴스
    3
    • 이프아이, 4월 컴백 확정…제작진 전면 교체 '승부수'
    • 17:37
    • 조회 328
    • 기사/뉴스
    2
    • 주인님 그 똥구멍녀석은 가짜예요
    • 17:37
    • 조회 2247
    • 유머
    5
    • 정혜성 느낌있다는 임성한드 여주 백서라.jpg
    • 17:37
    • 조회 1689
    • 이슈
    3
    • 직장에서 병가 쓰고 해외여행 가는 게 잘못된 건지 논란
    • 17:36
    • 조회 12228
    • 이슈
    196
    • 2014년에 출판된 어느 책 (나무야 미안해..)
    • 17:35
    • 조회 1477
    • 유머
    6
    • 사막의 빛 프로젝트 10여개국 하루만에 "OK", "이게 한국" 박수 터졌다
    • 17:34
    • 조회 839
    • 기사/뉴스
    7
    • 사람들이 잘 모르는 보아가 예명으로 작사 작곡 코러스까지 참여한 박지훈 앨범 수록곡
    • 17:34
    • 조회 1183
    • 이슈
    9
    • [속보] 경찰청 "'남양주 스토킹 살해' 부실 대응 감찰조사 착수"
    • 17:34
    • 조회 467
    • 기사/뉴스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