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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패럴림픽 통틀어 한국 최초…'금빛 피날레' 김윤지, 단일 대회 '5메달' 새 역사

무명의 더쿠 | 21:31 | 조회 수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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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윤지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에서 58분23초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만 다섯 번째 메달(금 2·은 3)을 획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통틀어,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단일 대회에서 메달 5개를 딴 우리 선수는 김윤지가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4개였다.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2006 토리노 대회에서 4개(금 3·동 1)를 따냈고, 패럴림픽에서는 휠체어 육상의 강성국(금 2·은 2)과 홍석만(금 1·동 3)이 각각 한 대회 4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앞선 기록들이 계주 등 단체전 메달을 포함했던 것과 달리, 김윤지는 5개 메달을 모두 오롯이 개인전에서만 일궈내 그 가치를 또한 남다르다.


종목을 넘나드는 김윤지의 거침없는 질주는 대회 내내 계속됐다.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을 쉼 없이 오가며 은메달 3개를 추가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김윤지는 처음 도전한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에서도 무거운 눈발을 뚫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이번 대회 4관왕에 오른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를 여유롭게 제치고 선두를 달렸던 김윤지는 레이스 중반인 6.0㎞ 구간에서 마스터스에게 잠시 역전을 허용하며 고비를 맞기도 했다. 그럼에도 침착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려 9.0㎞ 구간에서 다시 리드를 되찾은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김윤지의 금메달까지 추가하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2·은4·동1로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거뒀다. 앞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대회는 홈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금 1·동 2)이었다. 




김형준 기자


https://v.daum.net/v/202603152126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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