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나는 가수다’ 김건모 탈락 논란 회상 “MC라는 사실 뒤늦게 인지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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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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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김건모’의 탈락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소라는 당시의 행동이 사적인 친분 때문이 아니었음을 명확히 했다. 그녀는 “가수들 사이에도 팬심이 존재한다”라며 “단순히 팬의 입장에서 그가 무대를 떠나는 것이 너무 싫어 감정을 그대로 말해버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 아이처럼 행동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건은 이소라에게 방송인으로서의 태도를 정립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이소라는 “논란 이후에야 내가 ‘MC’라는 사실과 나 또한 탈락할 수 있는 출연자라는 점을 깊이 깨달았다”라며 “그 이후부터는 훨씬 정중하게 진행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이러한 경험들이 자신의 엄격했던 철칙을 유연하게 만드는 과정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고집을 내려놓으면서 더 많은 사람을 이해하게 되었다”라며 “결국 인생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나를 이끌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하며 한층 성숙해진 가치관을 드러냈다.
박진업 기자
https://v.daum.net/v/20260315182004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