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왕사남’ 장항준 “등수 관심 없다…영화감독 오래 하고 파”

무명의 더쿠 | 07:40 | 조회 수 1475
wLgOzL


관객 수 1200만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감독 장항준이 가늘고 긴 영화인의 삶을 원하다고 밝혔다.

전날인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장항준은 감독으로서의 최종 목표로 “오래 하는 것”이라며 “등수나 경쟁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며 전했다. 그는 “잘됐다 안 됐다를 반복해도 오래 영화 현장에 있고 싶다”며 “영화감독처럼 재밌는 직업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냥 재미있고 신나게 살고 싶다. 영화감독 은퇴 후에는 작가를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다양한 장르를 연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제가 싫증을 잘 낸다”며 “지인들에게 ‘영화감독계의 김밥천국’이라는 말을 한다. 아줌마 둘이 주방에 있는데 메뉴가 50개 있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엔 사극은 안 할 것”이라며 두 편의 차기작을 언급하며 “하나는 블랙 코미디 장르고, 또 하나는 인간 심연의 감정을 건드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전했다.아울러 장항준은 ‘왕과 사는 남자’ 시나리오 작업 중 가장 많은 수정을 거친 인물을 엄흥도로 꼽았다. 그는 “엄흥도가 갈등해야 했다. 살기 위해 고발할 것인가, 아니면 불쌍한 어린 왕을 지킬 것인가의 라인이 중요했다”며 “단종이 왜 왕이어야 하는지, 왕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마을 사람들에게 배운다고 생각했다. 함께 밥 먹고 웃고, 글을 가르치는 장면들이 영화의 줄기 같은 장면”이라고 영화의 핵심을 짚었다.

그는 자신이 엄홍도였다면 “관아에 갔을 것”이라고 전하며 “삼족을 멸한다는데 그걸 버티긴 어렵다. 우리가 독립투사와 애국지사들을 존경하는 이유는 일신의 안락함을 버리신 분들이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그렇게 못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600년이 지나 후세들이 어르신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엄흥도라는 인물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8/000122493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8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대충격주의) 그거알아? 머리떡진다고 지성샴푸 쓰면 안되는 이유❌
    • 15:14
    • 조회 72
    • 정보
    • 오늘 샤넬 입은 헐리웃 배우들 런웨이랑 비교짤
    • 15:14
    • 조회 126
    • 이슈
    1
    • '나혼산’ 성범죄 작가 복귀시킨 日출판사 노출…결국 다시보기 삭제
    • 15:10
    • 조회 676
    • 기사/뉴스
    3
    • 새벽 첫차로 서울역 간 꼬마들… 노숙인 급식소서 배운 ‘나눔’[아살세]
    • 15:07
    • 조회 557
    • 기사/뉴스
    1
    • 북한: 가지마가지마가지마 우리 둘다 전쟁하지 말고 둘다 어디든 엮이지 말고 같이 그냥 있자
    • 15:07
    • 조회 1901
    • 이슈
    53
    • 임성한드 여주 서바 나왔을때 영상
    • 15:07
    • 조회 646
    • 이슈
    1
    • '닥터신' 피비 작가, 신인 발탁 소신 발언 "'소속사 신인 끼워팔기 한다'고...그래서"
    • 15:06
    • 조회 634
    • 기사/뉴스
    6
    •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전면 재조사' 시작한 지자체들
    • 15:05
    • 조회 162
    • 정치
    2
    • 거상도 솔직히 셀럽들 하기 시작한 이후로 일반인들한테 퍼져나가는 속도 역대급임.txt
    • 15:04
    • 조회 2259
    • 이슈
    40
    • 아무리 미워도 결국은 한민족이다
    • 15:04
    • 조회 909
    • 유머
    9
    • 오늘 롤라팔루자 밴드 쌩라이브 갈긴 라이즈
    • 15:01
    • 조회 677
    • 이슈
    6
    • JYP 신인 여돌 이름으로 추측되는 상표.jpg
    • 15:00
    • 조회 2040
    • 이슈
    21
    • ??: 정말 aespa karina가 안출것같은 동작으로 이루어진 챌린지갓애
    • 15:00
    • 조회 449
    • 유머
    • 이동휘 X 윤경호 주연 영화 <메소드 연기> 예고
    • 14:59
    • 조회 425
    • 이슈
    • 오타니 진짜 야구 즐기던 시절.gif
    • 14:58
    • 조회 1962
    • 이슈
    22
    • 한국이나 외국이나 애들 오냐오냐 키운다는 현상은 똑같나봄
    • 14:57
    • 조회 1244
    • 유머
    3
    • 귀엽다고 난리난 아이돌 브이로그에 나오는 고양이들🐱
    • 14:56
    • 조회 771
    • 이슈
    2
    • 원덬이가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25년동안 처음 본 창억떡 줄
    • 14:56
    • 조회 3305
    • 유머
    53
    • 누누히 말하지만 한국은 감사함을 모른다
    • 14:55
    • 조회 11324
    • 이슈
    167
    • 8년전 오늘 발매된, 승관 "어떤 사랑"
    • 14:50
    • 조회 146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