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론디포파크 마운드 선 고우석 "멀게만 느낀 곳…동료들 고마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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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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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전 포함 WBC 3경기서 3⅓이닝 비자책 1실점
MLB 마이애미 시절 한 번도 밟지 못한 비운의 장소서 역투
그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많은 사람이 제게 WBC가 중요하지 않냐고 물어봤지만, 개인적인 의미는 크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며 "여기서 조금 잘 던지고 못 던진다고 해서 (빅리그 데뷔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고우석은 아쉬운 패배에 대한 반성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일단 8강에 올라간 것은 만족하지만, 아무리 강한 상대였다고 해도 콜드게임으로 진 것은 선수들 모두 반성한다. 앞으로 발전할 계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고우석은 2024년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한 뒤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그는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론디포파크 마운드에 오른 것에 대한 감정만큼은 숨기지 않았다.
고우석은 "작년과 재작년에는 정말 한 번은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정말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오게 되니 선수들에게 정말 고마웠고 막상 이기지 못하니까 정말 아쉽다"고 했다.
고우석 선수 올해 꼭 메이쟈 콜업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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