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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언(노무현 대통령 사위), 박은정·김어준에 “정치적 이익 위해 노 전 대통령 죽음 이용”

무명의 더쿠 | 11:20 | 조회 수 1012
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현재의 검찰개혁 정부안 수정을 요구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과 유튜버 김어준 씨를 향해 "노 전 대통령 죽음을 이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민주시민들은 모두 노 대통령의 유족'이라는 박은정 의원의 SNS 글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곽 의원은 박 의원의 글이 "검찰 개혁과 어르신(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등치시키는 전형적인 표현"이라며 "이렇게 죽음을 이용하는 분들은 실제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누리고 싶거나 주장을 관철하고 싶은 분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또한 "김어준 씨도 박은정 의원의 말을 인용하며 '시민들에게 검찰 개혁 법안은 남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어르신 죽음의 의미가 '특정인이 주장하는 검찰 개혁안 통과'라는 발언"이라고 했습니다.

곽 의원은 "그저 검찰이라는 이름만 없애면, 내가 주장하는 것만 통용되면 노무현 대통령을 보호할 수 있는 것처럼 믿는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자신을 위해서 검찰 개혁하자고 하신 적이 없다. 검찰권 남용 때문에 국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고, 실제로 봐 왔기 때문에 검찰을 개혁하자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치가 없고 오직 이익만이 있는 정치, 힘으로 타인을 누르는 정치는 하지 않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박 의원은 이달 6일 SNS에 "민주진보 진영 시민들은 모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족"이라며 "대검 중수부 검사들이 꿈꿨던 중수청을 만드는 정부안은 바뀌어야 한다. 다시는 민주진보 진영 누구라도 조작·위법 수사로 우리곁을 떠나는 불행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썼습니다.

게시글에는 정부가 마련한 중수정설치법의 문제를 지적하며 수사 대상 범죄를 축소하고 중수청의 우선수사권 등의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는 자료를 첨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14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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