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대목 vs 민폐" … BTS 공연 앞둔 광화문 일대, 상권 기대·시민 우려 교차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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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BTS 광화문 컴백 공연…최대 26만 명 인파 예상관광객 몰리며 광화문·명동 일대 '공연 특수' 기대상인들 "매출 기대"…굿즈 매장·카페 관광객 발길 이어져시민들 "안전 문제 우려"…경찰 4800명 투입
◆명동 상권도 'BTS 특수' 기대 … 굿즈 매장 관광객 발길
명동 일대 상권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13일 오전 방문한 명동 거리도 외국인 관광객 등의 인파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유명 브랜드와 화장품 매장 앞에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거리 곳곳에서는 환전소와 식당 등을 찾는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명동에서 주류업에 종사하는 20대 박모씨는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당일 수십만 명이 몰린다고 하니 주변 상권 모두 공연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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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인파 통제 가능할까" … 시민들 교통·안전 우려
공연 당일 26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광화문 일대는 평소에도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어서 공연 당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혼잡이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광화문 인근에서 근무하는 30대 차유진씨는 "외국인 친구들과 당일 광화문 인근 투어가 예정돼 있었는데 길이 너무 막혀 제대로 된 투어가 가능할지 걱정이다"라며 "지난번 이태원 참사 때도 생각나고 안전 문제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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