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 제품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한 미국의 조치를 “잘못”이라고 비판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현지시각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막론하고, 제재를 지금 완화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그 조치가 그릇된 행동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결국 우리는 러시아가 이란 전쟁을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약화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장관도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쟁 금고를 더 채우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며 미국의 조치에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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