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세신사가 손님들의 나체를 불법 촬영하다 구속됐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포항 시내 목욕탕 3곳에서 세신사로 일하며 남성들의 알몸을 몰래 찍어왔던 겁니다.
추정되는 피해자만 1천명이 넘습니다.
미성년자도 다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세신사는 피해 남성들의 알몸뿐 아니라 차량까지 몰래 찍었습니다.
세신사는 경찰 조사에서 "단골손님 특징을 기억하려고 찍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일하는 곳 외에도 전국의 다른 목욕탕을 돌며 찍은 알몸 사진은 수두룩 했습니다.
경찰은 성적인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사진이나 영상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세신사를 구속한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283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