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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흡연하면 허리 디스크 위험 42% 증가…전자담배도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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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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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의 주요한 건강 위해성으론 세포 손상과 혈류량 감소 현상 등을 꼽을 수 있다. 담배 속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량을 줄이고 주변 조직에 산소와 필수 영양소 공급을 감소시키킨다. 또한,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함께 우리 몸에 들어오는 유해물질은 직접적으로 내부 조직에 상처를 일으키는데, 이 때문에 지속적인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자연적인 세포 재생 과정도 방해한다.



이는 호흡기와 심혈관계뿐 아니라 근골격계, 즉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를 비롯해 뼈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우선 흡연으로 인한 지속적인 체내 염증이 뼈와 연골, 연부 조직 손상을 일으킨다. 담배 속 유해물질의 영향으로 칼슘 흡수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니코틴에 의한 혈관 수축과 혈류량 감소는 정상적인 뼈와 디스크의 재생 과정을 방해한다.



따라서, 장기 흡연자나 고령층에서 흡연은 골밀도 감소를 가속하고 골다공증, 퇴행성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등의 위험도를 높인다. 흡연자의 만성 기침 증상 역시 복압을 높여 디스크 통증 조절에 악영향을 준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326만5천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평균 3.5년 동안 추적 분석해 전자담배도 경추(목)·척추 디스크 질환 위험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최초로 검증했다.



해당 분류에 따라 척추 디스크 질환(국민건강보험 M50 코드)으로 2회 이상 외래 진료를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환자를 분석한 결과, 모든 종류의 흡연군에서 비흡연자군보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도가 의미 있게 높음을 확인했다. 



전자담배 이용 행태 전반 역시 비흡연자보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했다. 연소형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한 경우,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약 11% 감소(위험비 0.89)했지만,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땐 여전히 1.092로 높은 위험도를 유지했다(위험비 1.092)는 흥미로운 사실도 확인됐다.


반면, 일반담배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전환하면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지속적인 일반담배 흡연자와 유사했고(1.01), 비흡연자와 비교하면 궐련형 전자담배 전환 집단보다 오히려 더 높은 위험도(1.339)를 보였다. 액상형 전자담배로 변경한 집단은 사용 빈도가 증가할수록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용량 반응성 경향이 짙었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하면 비흡연자보다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약 42% 증가(위험도 1.424)했다. 



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healthlife/1248819.html


디스크터지면 화장실 이슈가 매우 뼈아프니 적당히 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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