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위원장 “부산·경북·제주 주유소 담합 의심 현장조사 중”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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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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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인근 주유소 간 가격 동조화 및 담합 의심이 있는 부산·경북·제주 지역의 주유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제4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중동 상황이 발생한 유가 상승이 민생물가를 비롯한 국민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며 엄중하게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위원장은 “석유류는 정유사로부터 주유소, 소비자로 이어지는 모든 유통단계를 철저히 점검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중동 사태를 계기로 정유사들의 급격한 공급 단가 인상 움직임이 포착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4대 정유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개시했다.
그는 “각 지역의 고유가 주유소를 중심으로 범부처 합동 감시반을 통한 특별 감시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정위도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주유소 가격 대응반을 구성하고 전국적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담합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주 위원장은 “출고조절·담합 등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민생을 해치는 행위가 확인되는 즉시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1282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