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BTS공연 하루만이라도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걸어라!”…한글시민단체, 정부에 호소 성명
4,146 29
2026.03.12 22:38
4,146 29
“세계인이 지켜볼 광화문에 한자 현판만 걸려 있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어디서 찾나!”
 

광화문 훈민정음체 한글 예시현판. 광화문 훈민정음체 현판설치 국민모임 제공 

‘광화문 훈민정음체 한글현판 국민모임’(이하 국민모임)은 12일 긴급 성명을 내고 “전 세계인이 21일 광화문 광장의 BTS 공연을 지켜볼 텐데 광화문에 한자 현판만 걸려 있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어디서 찾겠느냐”며 “공연 하루만이라도 광화문에 훈민정음체 한글 현판을 임시로 달거나 영상으로라도 시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국민모임은 또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광화문만큼은 훈민정음체 한글 현판 추가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통령 보고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기존의 한자 현판 그대로인 채 진전이 없다”며 “광화문 광장에 20여만 명이 모이고 전 세계로 중계되는 BTS 공연이 열리는데, 한자 현판만 걸려 있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어떻게 비칠지 개탄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격이 달린 문제인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즉각 이를 실행에 옮길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글학회의 김주원 회장은 “문화는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살아 있는 유산”이라며 “전 세계가 지켜볼 공연에서 광화문 한글 현판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글 현판 설치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글 서예가 강병인씨는 “한글 현판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와는 별도로 BTS 공연이 열릴 광화문에, 경복궁에서 만들어진 한글의 첫 모습인 훈민정음체 예시 현판을 실제 크기로 인쇄해 당일 하루만 설치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BTS 공연 영상 중계팀이 예시로 만든 훈민정음체 한글 현판 이미지를 디지털 방식으로 화면에 시연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화문 훈민정음체 현판 설치 국민모임’은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디자인단체연합회, 통일문화연구원 등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내외 단체들이 뜻을 모아 구성한 시민단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12380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47 03.12 34,7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8,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1,7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8,5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227 기사/뉴스 '당뇨 잡는 고춧잎' 식품으로 변신 12:45 24
3019226 이슈 잘생긴 외모로 난리난 일본 최연소 도지사 10 12:44 604
3019225 이슈 정유사들이 석유 최고가격제에 적극 동참할수있는 이유 = 손실날경우 정부가 보전해줌 12:43 165
3019224 이슈 핫게 갔던 장원영 ETF 분할 매수 비율 뜸 1 12:43 345
3019223 기사/뉴스 부천서 중학생들이 교무실 문 따고 들어가 266명 개인정보 찍어 SNS 유출 1 12:43 206
3019222 기사/뉴스 [단독] 김수현 측 "28억 손배 인정 불가"…김세의 고소 결과 변수 (인터뷰) 12:41 363
3019221 정치 김어준, ‘거래설’ 사과 거부 “우리가 왜? 무고로 걸 것” 5 12:41 196
3019220 기사/뉴스 생후 60일 딸 남겨두고…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난 아빠 12 12:40 595
3019219 이슈 국내 첫 일반 관객 시사회 리뷰 나오는 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 8 12:40 495
3019218 이슈 김도영 - 푸른 산호초 3 12:40 210
3019217 기사/뉴스 '언더커버 미쓰홍' 알벗 조한결, 데뷔 전 야구선수였다 "무릎 수술 후 그만둬, '이제 뭐 하지' 생각 많았지만.." 3 12:40 303
3019216 유머 AI랩배틀 모차르트vs베토벤 12:39 46
3019215 이슈 피크민블룸 김치 피크민 7종 추가 등장 5 12:39 388
3019214 유머 뎡배펌)난 박지훈 연예계 커리어가 순수 감탄남ㅋㅋ진짜 뭔 뽕을 떠나 ㅈㄴ 감탄나옴 21 12:38 1,226
3019213 이슈 스웨덴 패션 브랜드 COS가 최근 출시한 실크 제품들 5 12:38 783
3019212 기사/뉴스 '언더커버 미쓰홍' 알벗 조한결 "박신혜 보면 자동 멜로 눈빛, 워낙 아름다우니까" 1 12:37 233
3019211 이슈 새 예능 프로그램 <집을 바꿀순 없잖아?!> 출연진 6 12:36 1,031
3019210 정치 국민의힘 떠난 민경배, 민주당 복당…"6·3 지방선거 출마" 1 12:35 361
3019209 정치 원조 일베 수준인 과거 딴지 용어 해설집 9 12:34 476
3019208 이슈 언론에 보도된 고기 담합한 회사들 38 12:33 2,131